OWL Magazine Korea

일본 간사이 지방 여행 3일차, 교토에서의 2박을 마치고, 오사카 지역으로 이동했다. 마지막 1박은 오사카 난바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을 하기로 예약을 해두었기때문이다. 교토에서 머물었던 호텔은 교토역에서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자리하고 있었기에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교토역까지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었다. “교토역에서 오사카 난바로 이동하는 방법“ 교토역에서 오사카로 이동할 열차 티켓을 구입했다. JR 노선을 이용하면 이동할 수 있었는데, 환승을 해야했다. ...

교토 아라시야마와 기온 일대를 돌아보는 것으로 교토 여행 2일차의 주요 일정은 끝이 났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에 가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다음에, 교토에서의 밤을 맞이하기 위해서, 호텔 근처에 있는 술집을 찾았다. 하지만, 금요일 저녁이라, 불금을 맞이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근처에서는 딱히 갈만한 식당이나 술집을 찾을 수가 없었다. 비어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장소라서 들어가보면, 예약을 했는지 물어보고, 예약을 하지 않았다고 ...

기온 마츠리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야사카 신사를 지나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큰 규모의 공원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26,000평 규모의 공원이다. 1886년 개원한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연못을 따라서 흐르는 지천회유식 정원과 분수, 야외 음악당 등을 잇는 산책길로 조성이 되어 있는 공원이다. “일본의 봄, 수양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 특히, 이 곳은 봄에 큰 인기를 끄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3월 중순에서부터 4월 중순이면 ...

교토의 중심 상업지구라고 할 수 있는 가와라마치 동쪽의 기온 메인 거리에서 계속해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커다란 신사를 찾을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야사카 신사”이다. 야사카 신사는 원래는 기온 신사로 불렸으나, 이후 야사카 신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교토 기온에서 찾을 수 있는 일본의 중요한 신사” 야사카 신사는 교토 시조도리 쇼핑가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신사의 이름은 인도의 슈라바스타에 있는 사원인 ...

교토 기가와라마치역에서 하차한 뒤, 가모강변을 따라서 북쪽으로 걸었다. 저녁식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일러서 잠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카페는 눈에 잘 띄지 않았다. 그렇게, 강변 뒤쪽의 뒷골목을 따라서 북쪽으로 걷다보니, 새로운 다리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서 스타벅스를 찾을 수 있었다. ”교토 기온 카페, 스타벅스 교토 산조 오하시 다리점“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여러 곳의 스타벅스 지점을 찾을 수 ...

교토 아라시야마 지역을 돌아보고 난 후, 한규 전철을 타고 가와라마치역으로 이동 후, 기온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저녁 식사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기에 가모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했었다. 호텔 직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으로 이동했으나, 우리 일행이 적절한 카페를 찾지 못한 것인지, 시간이 애매했던 것인지 대부분의 매장은 아직 문을 열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들어갈 만한 장소를 찾을 수가 ...

교토 아라시야마의 주요지역인 토롯코 열차, 대나무숲, 원숭이 공원을 돌아보고 난 후,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저녁 식사 장소를 기온에 예약을 해두었기에 슬슬 기온으로 이동해서, 가모강변을 조망하는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이동을 하면 될 것 같았다. 그렇게, 기온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살펴보니, 한큐 전철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교토 아라시야마 – 한큐. 아라시야마역” 아라시야마로 들어올 ...

아라시야마 원숭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다시 산을 내려왔다. 산을 내려오고 보니, 아라시야마의 경치가 눈에 들어왔다. 예전 2018년에 이 곳을 방문했을 때도, 경치가 좋기도 하고, 평화롭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는데, 이번에도 다시 한 번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2018년에 여행을 할 때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던 풍경도 들어왔다. 바로 “뱃놀이”를 하는 풍경이다. 아라시야마에서는 ”가츠라가와 후네아소비(뱃놀이)“를 할 수 ...

교토 아라시야마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아라시야마를 가로지르는 가쓰라 강을 주변으로 토롯코 열차, 텐류지, 도게츠교 등과 같은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아라시야마 남쪽에 있는 산에서는 야생원숭이들을 볼 수 있기도 하다. 원숭이 공원(Monkey Park)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곳으로 ”이와타야마“라는 이름의 장소이다. ”교토 아라시야마 원숭이 공원, 이와타야마“ 교토 이와타산의 정상에 있는 휴식처 주변에서 야생원숭이들과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는데, 이는 해발 약 160m의 ...

교토 아라시야마에서 토롯코 열차를 타고 다시 아라시야마역으로 돌아왔다. 오구라 연못(오구라이케)를 둘러보고, 자연스럽게 대나무숲을 거쳤다. 아라시야마 지역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대나무숲을 지나치고 나니, 점심식사 시간이 다가왔다. 아라시야마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가볼만한 식당 몇 곳을 리스트업 해두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는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방문한 곳이 바로 스테이크 덮밥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식당인 “키주로”이다. ”교토 아라시야마 일대 상점가에 ...

교토 사가역에서 토롯코 열차를 타고 가메오카역으로 간 뒤, 다시 가메오카역에서 아라시야마역으로 돌아왔다. 아라시야마역으로 돌아오니, 예전에 교토 여행에서 한 번 지나쳤던 적이 있는 “토롯코 아라시야마역“으로 나왔다. 토롯코 아라시야마역으로 나오면, 근처에서 작은 연못을 찾을 수 있다. 특별한 연못은 아니지만, 2018년에 여행을 할 때는 나름 특별한 추억을 준 장소이기도 하다. 바로 이 연못 앞에서, 헹드럼(Heng Drum)을 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

교토는 넓은 지역에 여러 관광 명소가 흩어져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관광지로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와 기온 일대, 후시미이나리 신사가 있는 지역, 그리고 아라시야마 일대를 꼽을 수 있다. 아라시야마 일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관광지가 상대적으로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효율적인 동선을 구축하기에 좋다. 관광열차인 토롯코 열차와 대나무숲, 텐류지, 도게츠교, 원숭이 공원 등이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근거리에 자리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