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교토 사가역에서 토롯코 열차를 타고 가메오카역으로 간 뒤, 다시 가메오카역에서 아라시야마역으로 돌아왔다. 아라시야마역으로 돌아오니, 예전에 교토 여행에서 한 번 지나쳤던 적이 있는 “토롯코 아라시야마역“으로 나왔다. 토롯코 아라시야마역으로 나오면, 근처에서 작은 연못을 찾을 수 있다. 특별한 연못은 아니지만, 2018년에 여행을 할 때는 나름 특별한 추억을 준 장소이기도 하다. 바로 이 연못 앞에서, 헹드럼(Heng Drum)을 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

교토는 넓은 지역에 여러 관광 명소가 흩어져 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손꼽히는 관광지로는 기요미즈데라(청수사)와 기온 일대, 후시미이나리 신사가 있는 지역, 그리고 아라시야마 일대를 꼽을 수 있다. 아라시야마 일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관광지가 상대적으로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으로 효율적인 동선을 구축하기에 좋다. 관광열차인 토롯코 열차와 대나무숲, 텐류지, 도게츠교, 원숭이 공원 등이 모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근거리에 자리하고 ...

교토 니시키 시장은 교토의 부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시장에서는 즉석 음식을 구입해서 맛볼 수도 있지만, 시장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기도 하다. 교토에 도착한 이후, 처음으로 먹는 저녁식사는 니시키 시장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비가 오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다른 곳을 방문하기에도 마땅치 않은 상황이었고, 니시키 시장은 천장이 막혀있어서 비가 오는 날씨에도 편리하게 이동할 ...

“꽃보다 남자”라는 작품은 만화로 시작해서, 애니메이션을 거쳐, 드라마로 제작이 된 해외 유명 작품이다. 동아시아 4개국 대한민국, 일본, 대만, 중국에서 모두 드라마로 제작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끈 작품이기도 하다. 원작은 일본에서 탄생한 만화로, “꽃보다 남자” 한국 버전에서는 “구혜선” 씨가 주인공인 금잔디 역할을 맡았고, 작중에서 “F4”의 리더 역할을 맡은 “구준표”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일본판 꽃보다 남자 드라마” 일본 만화를 ...

일본에서는 다양한 성들을 찾아볼 수 있다. 예전 막부 시절에 만들어 둔 다양한 성들이 지금까지도 잘 보존이 되어있는 편이다. 물론, 일부는 복원한 성들도 있기도 하지만, 일본 곳곳에서 다양한 성들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과거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적이 있긴 하지만, 최근 BBC 뉴스에서 다시 한 번 일본 “오즈성”의 캐슬 스테이에 대해서 소개한 기사를 찾을 수 있었다. “에히메현 오즈성에서의 숙박” 에히메(愛媛)현 오즈(大洲)시는 ...

기요미즈데라(청수사)를 둘러보고 난 후, 저녁 식사를 위해서 니시키 시장으로 이동했다. 기요미즈데라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다행히도 5명이 모두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는 택시가 있어서 한 번에 다 같이 이동할 수 있었다. 택시비는 제법 나왔지만, 5명이서 함께 이동했기에 크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었다. 택시에 탑승을 하고 나니, 소나기가 어마어마하게 내렸다. 다행히도, 택시를 탑승하고 이동했기에 비를 맞지 않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

교토에서는 다양한 절을 찾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관광객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을 꼽자면, ”기요미즈데라“라는 이름의 절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한자로는 ”清水寺“라고 쓰며, 우리말 독음으로는 “청수사”로 읽을 수 있는 곳이다.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의 청수사(清水寺)” 기요미즈데라(청수사, 清水寺)는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절이다. 청수사 주변으로는 니넨자카, 산넨자카, 차완자카, 호칸지 등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 등이 ...

교토에 있는 호텔에 도착 후, 짐을 풀고 교토 여행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기요미즈데라(청수사)“였는데, 기요미즈데라는 교토 동쪽에서 찾을 수 있는 교토를 대표하는 주요 명소 중의 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2018년에 여행을 왔을 때, 청수사 앞에 도착하기는 했으나, 내부는 들어가볼 수가 없었다. 너무 늦은 시각에 도착해서, 이미 문을 닫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 시간에 도착했기에 청수사를 돌아볼 수 있었다. ”교토 ...

이번 여행에서 교토에 머물 숙소는 ”칸라 호텔 교토“로 선택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었기에 제법 괜찮은 호텔을 예약할 필요가 있었는데, 교토역에서 가까운 교토 도심에 자리하고 있는 호텔이었기에 교토의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쉽게 갈 수 있었기에, 이 곳으로 선택했다. 호텔 규모는 4성급 호텔로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았으나, 서비스는 상당히 좋고 괜찮은 편이었다. 특히, 다른 호텔들과는 달리 일본 전통 다다미방 콘셉트로 꾸며진 방이 인상적이기도 ...

교토역에서 나와서 교토타워를 지나서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히가시혼간지(동본원사, 東本願寺)를 찾을 수 있다. 이는 교토에서 찾을 수 있는 절로, 교토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축물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큰 정문과 “아미다도(阿彌陀堂), 그리고 “고에이도(御影堂)”가 특별히 유명하다. 이 중에서 특히, 화재로 소실되고, 1895년에 재건된 고에이도는 높이 38m, 측면 58m, 정면 76m라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일본 교토 도심 속의 절, 히가시혼간지” 히가시혼간지(동본원사, 東本願寺)는 ...

JR 하루카 열차를 타고 약 80여분을 달리니,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역에 도착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교토역을 온 적은 있지만, 그 때 처음으로 교토에 방문할 때는 교토역을 통해서 온 것이 아니라, 게이한선을 이용해서 오사카에서 후시미이나리역을 통해서 들어왔었기에, 이번 교토 방문은 보다 특별했다. 무언가 정석으로 교토에 방문한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후문으로 들어온 것이 아닌, 정문으로 들어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하루카 열차에서 내리니, ...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후, 가장 먼저 한 것은 교토로 이동할 준비를 한 것이다. 이번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교토였기에, 자연스럽게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로 이동하기 위해서 준비했다.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이번에 선택한 방법은 “하루카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하루카 열차는 특급 열차로 간사이 공항에서 덴노지, 신오사카, 교토로 이동할 수 있는 열차로, 간사이 국제공항에서부터 교토까지 편안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