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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팔라완 해변(Palawan Beach)”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싱가포르 센토사 섬은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히는 지역으로 이곳에서는 다양한 리조트와 호텔, 놀이동산을 비롯하여, 싱가포르 해안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섬 전체의 약 1/3 정도가 리조트로 설계되어 있다.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경관도 여행 중에 빼놓을 수 없다. 센토사 섬에서는 두 곳의 유명한 해변을 찾을 수 있는데, “실로소(Siloso)“ 와 ”팔라완(Palawan)“이다.

“싱가포르 팔라완 해변(Palawan Beach)”

두 곳 모두 방문해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한 곳만 선택해서 방문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선택한 곳은 “팔라완 해변”이다.

팔라완 해변을 방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모노레일을 타고 와서 마지막 종착역인 ”비치(Beach)” 역에서 내린 다음 이 곳에서, 무료로 운행되는 “비치 트램”을 탑승하고 이동하면 된다.

“아시아 대륙, 남쪽 끝 지점“

팔라완 해변은 그 자체로도 멋진 경치를 자아내는 곳이지만, 이 곳을 더욱더 특별하게 하는 장소가 있다. 바로 이 곳에서 ”아시아 대륙의 남쪽 끝 지점(The Southernmost Point of Continental Asia)”라는 장소이다.

이 곳은 팔라완 비치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에서 이 표식을 찾을 수 있는데, 아시아 대륙의 가장 남쪽에서 찾을 수 있는 지역으로, 이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출렁다리를 건너야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사실, 이 곳을 멀리서 사진으로만 담고, 방문해보지는 못했다. 팔라완 해변 방문 당시에는 이 곳의 존재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행 전에 장소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껴보면서, 아쉬움을 남기면서 이렇게 여행 후기를 작성한다.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아시아 대륙의 남쪽 끝지점을 방문해봐야겠다.

“싱가포르 센토사, 팔라완 해변(Palawan B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