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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집중해서 진행할 분야들”

목표를 두지 않고 살아가면, 마음은 편할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남는 것이 없어서 상황을 기존보다 더 악화시키게 될지도 모른다. 그나마 젊음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있을 때, 부지런하게 노력해서 실력을 갈고 닦아두어야 앞으로 닥칠 위기 상황에 그나마 대처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다.

위기에 빠졌지만, 그나마 “영어” 하나만큼은 계속해서 붙잡고 있었기에, 최악의 상황은 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영어와 기타 다른 분야의 기술을 습득하고 갈고 닦아서, 2024년에는 지금까지는 위기로 맞이했던 상황을 타개해서 조금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어 보려고 한다.

“2024년 집중해서 진행할 분야들”

장기 목표는 이미 정해두었으니, 이번에는 장기 목표를 뒷받침할 2024년의 목표 혹은 목표라기보다는 중점적으로 진행할 분야에 대해서 요약을 해보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도 정신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며 진행해야할 일을 놓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혹은, 일을 진행하다가도 몸이 피곤하고 힘들어지면, 쉽게 포기해버릴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아래와 같이 꼭 집중해서 진행해야 할 항목들을 정리해두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해야할 것 같다.

  1. 건강(Health)
    1. 꾸준한 운동 – 컨디션이 회복되면, 헬스장 등록
    2.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챙겨먹기
  2. 학습(Study)
    1. 외국어 (Language)
      1. 영어(English) : TOEFL, OPI
      2. 일본어(Japanese)
    2. 기술 (Tech)
      1. 코세라 수업 수강
      2. Computer Science
      3. Artificial Intelligence
  3. 뉴스(News)
  4. 투자(Investment)
  5. 콘텐츠 제작(Content Create)
    1. 웹사이트에 콘텐츠 업로드
    2. 영상 제작 (여유가 있을 경우)
  6. 경험(Experience)
    1. 사교(Social) : 모임, 스터디 그룹 등
    2. 여행(Travel)
    3. 문화(Culture) : 독서, 드라마, 영화 등

“더 나은 삶을 위한 만다라트?“

만다라트까지 작성을 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더 있다면, 조금 더 깊게 생각해서 만다라트까지도 작성을 해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세계적인 야구 선수로 거듭난 오타니 선수도 고등학생 시절에 ”만다라트“를 작성하고, 실천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필자도 야구의 ”메이저리그“에서는 콜업을 받을 수 없겠지만, 산업분야의 메이저리그라고 불리는 ”FAANG”와 같은 기업의 일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 (애플에서 중간 관리자로 들어가는 면접을 진행했으나 아쉽게도 이번에는 탈락하고 말았다.)

한동안, 코로나19의 여파와 그 충격에서 벗어나느라 장기적인 목표는 커녕, 단기적인 목표도 세우지 못하고, 그 때 그 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삶을 살다보니,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여유가 없었다.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바쁜 와중에 여유를 만들어서 하나씩 추진해보아야겠다.

실제로 오늘, 위의 내용을 메모한 다음 바로 ”컬컴“이라는 영어 회화 모임에 신청을 해두었다. 모임을 통해서 영어 말하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교 활동도 할 수 있으니, 나름 일전쌍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운동도 4월 도전 과제로 구체적으로 수립했고, 첫 주는 무난하게 목표 이상을 달성했다. 콘텐츠 작성 역시도 마찬가지다. 목표를 설정하고 나니, 확실하게 이전에 비해서 생산력이 더 늘어났다. 뉴스도 꾸준히 시청하고 있으며, 투자도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이제 다시 한 번 점프할 수 있는 학습이 추가된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상황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