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싱가포르,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

싱가포르 섬의 남쪽에서는 또다른 섬인 ”센토사“를 찾을 수 있다. 이 곳은 북미 정상회담이 펼쳐지면서, 북한의 김정은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펼친 곳으로 잘 알려지기도 했다. 센토사는 싱가포르에서 찾을 수 있는 섬으로, 현재는 다양한 리조트가 몰려 있는 지역으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

센토사라는 이름은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의미한다. 1970년대부터 이 이름을 사용했는데, 그 이전에는 “등 뒤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섬”이라는 의미의 “풀라우 베라캉 마타(Pulau Belakang Mati)”라고 불렸다. 그 이유는 과거 이 곳은 해적들이 활약하던 본거지였는데, 이로 인해 지역에서 팽배했던 유혈 사태와 해적 행위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재는 더 이상 이 곳에서 해적들을 찾을 수는 없고, 최대의 휴양지로 변모했다. 섬 안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놀거리 등을 찾을 수 있으며, 센토사 섬의 멋진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호텔과 리조트가 즐비한 지역이 되었다.

“싱가포르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래와 같은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1. 걸어서 들어가기
  2. 케이블카로 들어가기
  3. 택시 & 우버 & 그랩 등의 차로 들어가기
  4. 모노레일을 이용하기

이 중에서 가장 저렴한 방법은 “걸어가는 방법“이 있으나,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싱가포르의 더운 날씨를 감안해본다면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기 때문이다.

”케이블카로 들어가는 방법“

센토사 섬으로 들어가는 가장 익스트림한 방법이면서 가장 비싼 방법은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다. 케이블카에 탑승을 위해서는 하버 프런트(Harbour Front)에서 “Singapore Cable Car”를 찾으면 된다.

케이블카는 ”파버산“에서 ”하버프런트, 센토사 섬, 멀라이언“ 등으로 이어지는데, 노선별로 따로 요금을 끊어서 탑승할 수 있으나, 전 구간 자유이용권 역시도 판매하고 있다. 자유이용권의 경우에는 약 ”SGD 33”으로 한화로 약 28,400원 정도이다.

“택시, 우버, 그랩 등의 교통수단 이용하기”

택시나 우버, 그랩 등의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센토사 섬으로 들어올 수 있기도 하다. 우버와 그랩은 택시와 유사한 대체 교통수단으로, 싱가포르의 택시와, 우버, 그랩에 대해서 따로 살펴본 바 있으니, 링크로 대체한다.

“모노레일로 들어가는 방법“

마지막은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들어가는 방법이다. 모노레일은 싱가포르에서 센토사 섬으로 들어갈 때만 유료이고, 센토사 섬 안에서 이동하거나 센토사 섬에서 싱가포르로 돌아오는 경우에는 무료이다.

단, 센토사 안에 있는 호텔이나 리조트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예약을 입증할 수 있는 증명서나 문서를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센토사 모노레일은 4개의 역이 있는데, 싱가포르에서 센토사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비보시티(Vivo City)의 “센토사(Sentosa)”역에서 탑승하면 센토사로 들어갈 수 있다. 모노레일 노선의 역명은 아래와 같다.

  • 센토사 (Sentosa)
  • 워터프런트 (Waterfront)
  • 임비아 (Imbiah)
  • 비치 (Beach)

센토사역이 있는 비보시티(Vivo City)에서 가장 가까운 싱가포르의 지하철 ”MRT”역은 “하버 프런트(Harbour Front)”역이다.

또한, 센토사 안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이 있는데, 이는 이전에 살펴본 바 있으니 링크로 대체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