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홍콩 국제공항 “출국절차“

홍콩 국제공항에서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지만, 여전히 출국 시간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았다. 덕분에 여유를 가지고 곳곳에 있는 매장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불현듯 든 생각이 있었는데, 여기서 최대한 시간을 보내다가 가다가는 면세점 영업시간이 끝나서 면세점을 둘러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콩 국제공항, 출국절차”

아직 비행기 출발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출국절차를 진행했다. 출국절차는 아래와 같은 절차로 진행이 되었는데, 다른 공항과 크게 차이가 없었다.

  1. 항공사에서 체크인하기
  2. 항공권 스캔하고, 출국심사 & 짐 검사 받기
  3. 면세점 이용하기
  4. 항공기에 탑승하기

보통 여기에 면세로 구입한 물건이 있는 경우에, 신고할 수 있는 세관이 눈에 보이는 편인데 홍콩 공항에서는 따로 세관이 보이지 않았다.

“항공사에서 체크인하기”

보통은 비행기 출국 시간에 맞추어서 공항에 도착해서 항공사에서 체크인을 하는 편이지만, 이번에는 비행기 출발 12시간 전에 미리와서 짐을 부치고, 체크인을 이미 한 상황이었기에 체크인은 생략할 수 있었다.

“항공권 스캔 후, 출국심사 진행”

인천공항 출국의 경우에는 짐 검사를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출국심사를 한다. 또한, 성인들의 경우에는 전자동 출국심사가 가능해서 빠르게 출입국 심사를 할 수 있다.

홍콩에서도 이와 유사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직접 여권과 항공권을 스캔한 뒤,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는데, 출국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홍콩 내국인은 전자셀프 심사를 할 수 있었으나, 외국인은 부스에서 심사를 해야했다. 필자 역시도 외국인이었기에 부스에서 사람과 대면하고, 출국심사를 진행했다.

”면세구역에서 쇼핑하기”

출국심사를 마치면 면세구역에 진입할 수 있다. 면세구역에서도 다양한 상점과 식당, 카페 등을 찾을 수 있었다. 홍콩의 면세구역은 정말 넓었는데, 대형 푸드코트 역시도 갖추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제 출입국 심사를 마쳤으니, 여행이 점점 마지막을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

“홍콩 란타우 섬, 홍콩 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