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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홍콩 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마치고 짐 검사까지 모두 마쳤다. 드디어 이제는 면세구역으로 진입할 수 있었고, 여행은 점점 막바지를 향해서 가고 있었다.

이번 여행의 귀국편 역시도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는데, 아시아나항공은 홍콩 공항 제1터미널을 이용하고 있었다.

“홍콩 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

홍콩 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마친 뒤, 탑승동으로 가기 위해서 열차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그이전에 아직도 항공기 탑승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홍콩 공항 면세점을 돌아보기로 했다.

이번에 돌아본 면세점은 홍콩 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이다. 홍콩 공항은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허브 공항으로, 면세구역 역시도  규모가 상당했다.

”홍공 국제공항, 면세점 영업시간“

홍콩 국제공항 면세점의 영업시간은 터미널별로 차이가 있다. 홍콩 공항은 제1 터미널과 제2 터미널이 있는데, 이 중에서 제1 터미널이 규모가 더 크고, 영업시간이 더 긴 편이다. 터미널별 면세점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다.

“홍콩 국제공항 면세점 영업시간”

  • 제1터미널 : 7:00 – 23:00
  • 제2터미널 : 8:30 – 21:00

”면세점에서도 볼 수 있는 디즈니 기념품점“

디즈니 기념품점은 홍콩 공항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면세구역에 들어가기 전에도 공항에서 볼 수 있고, 면세구역에 들어가고 난 뒤에도 찾아볼 수 있다.

제1 터미널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면세구역 안에서 디즈니 기념품점을 찾을 수 있어, 홍콩 여행을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기념품을 구입하고 출국할 수 있다.

심지어 디즈니 기념품점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간 이후에도 근처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그만큼 홍콩 공항에서는 곳곳에서 디즈니 기념품점을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면세구역 안에 있는 기념품점이지만, 가격은 면세구역 밖에 있는 기념품점과 큰 차이가 없다.

”로이즈 초콜릿, 마닝스 등의 다양한 의약품, 잡화점 등을 찾을 수 있는 면세점“

공항 면세구역에서는 다양한 상점을 찾을 수 있다.

홍콩에서 흔히 방문하게 되는 마닝스와 같은 매장을 찾을 수 있기도 하고, 일본에서 유명한 초콜릿인 로이즈 초콜릿 역시도 찾을 수 있다.

홍콩에 관련된 기념품을 판매하는 작은 매장이었던 ”디스커버리 홍콩“이라는 이름의 매장 역시도 찾을 수 있었다.

디스커버리 홐옹에서 이번 홍콩 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작은 냉장고 자석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의외로 가격이 비싼 편이라서 망설였지만, 구입을 하는 것으로 했다.

”면세구역 내부의 푸드코트”

면세구역 안에서는 푸드코트를 찾을 수 있기도 하다. 마지막 남은 잔돈을 소진하기 위해서 푸드코트를 방문했다. 매장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찾을 수 있었다.

이 때 남은 현금은 HKD 57.2였는데, 먹을 만한 음식 중에서 가장 저렴한 음식은 HKD 58이었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매장에 있는 아주머니에게 현금이 HKD 57.2밖에 없는데, HKD 58짜리 음식을 주문할 수 없는지 물어보니, 쿨하게 57 홍콩달러만 받고, 음식을 내주었다.

덕분에, 20센트만 남기고, 홍콩 달러를 모두 소진하고 홍콩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홍콩 란타우 섬, 홍콩 국제공항 제1 터미널 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