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제주 서귀포 야경 ”새연교 & 새섬“

제주도는 멋진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인지라, 해가 떠있는 낮시간에 방문할 만한 곳은 많지만, 해가 지고 나서 갈만한 곳은 많이 없는 편이다. 그래서 저녁 시간에 방문할 곳이 많이 없는 편이라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도시와 전원의 삶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확실히 느껴볼 수 있다. 그나마, 서귀포에서 늦은 저녁 시간에 갈 만한 곳이 있는데 바로 “새섬”을 연결하고 있는 “새연교”이다.

“테우를 형상화한 다리, 새연교”

서귀포에서 새섬이라는 곳을 연결하는 다리가 있는데 바로 “새연교”이다. 새연교는 서귀포의 전통적인 고깃배인 테우를 형상화해서 만든 것이다.

멀리서 보면, 거대한 배가 한 척 떠 있는 것과 유사한 느낌을 자아낸다. 저녁에 방문하면, 화려한 불빛으로 인해, 더욱더 새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야간 산책을 하기 좋은, 서귀포의 새섬”

새연교를 지나면 “새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새섬은 그리 크지 않은 섬이지만 산책 코스가 잘 마련되어 있다. 천천히 산책을 하더라도 약 20분 정도 걸어보면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 부담 없이 걸어볼 수 있는 곳이다. 친구 혹은 연인과 함꼐 새연교를 건넌 뒤, 새섬에서 가벼운 산책으로 주변 경치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천천히 제주도 앞바다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돌아오기에 좋다.

”10시에 마감되는 새섬”

새섬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은 10시까지이다. 돌아보는데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니, 새섬을 돌아보려고 한다면, 최소한 9:30정도까지는 다리를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제주도에서 몇 안되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저녁 시간에 어디에 갈지 고민한다면,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는 제주도의 숨겨진 작은 명소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새연교 & 새섬”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남성중로 40
  • 전화번호 : 064-760-3471
  • 운영시간 : 일출 –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