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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모텔 “오아시스 호텔”

이번 강릉 여행에서 숙소로 정한 곳은 정동진(正東津)에 있는 호텔이었다. 첫째날에 강릉 시내를 돌아보고, 둘째날에는 강릉시 외곽을 돌아보려고 하는 계획을 세웠기에, 둘째날의 시작점을 정동진으로 잡았다.

“정동진 : 오아시스 호텔”

정동진에서 숙소로 삼은 곳은 오아시스 호텔이라는 곳이다.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에 선택한 곳이다.

성수기가 아닌 시기에 방문해서 그런지 1박에 24,000원 정도에 묵을 수 있었다. 두 명이서 묵을 수 있는데, 이 정도 가격이었으니, 1인당 거의 12,000원 정도에 하룻밤을 해결할 수 있는 가격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가성비 있는 숙소, 오아시스 호텔”

오아시스 호텔은 제법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차량으로 산길을 따라서 올라오다보면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름은 “호텔”로 되어 있지만, 실제 분위기는 “모텔” 정도라고 보면 된다.

산골에 있는 허름한 모텔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하룻밤 묵어가기에 필요한 것은 다 있는 곳이다. 따뜻한 물이 잘 나오기도 하고, 와이파이까지도 마련되어 있다. 창문을 열였을 때 보이는 경치도 나쁘지 않은 곳이라, 가성비 좋게 하룻밤을 보내고 가기 좋다.

”분위기 있는 여행을 생각한다면…“

하지만, 가성비보다는 분위기 있는 숙소를 원한다면, 근처에 있는 “썬크루즈 호텔 & 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동진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배 모양의 호텔이다. 가격은 물론, 오아시스 호텔에 비해서 훨씬 더 비싸겠지만, 분위기는 확실히 더 뛰어난 곳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은 가성비가 있는 여행을 선택했기에 저렴한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시설도 나쁘지 않아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정동진 : 오아시스 호텔”

  • 주소 : 강원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899 (우)25631
  • 체크인 시간 : 15:00
  • 체크아웃 시간 : 12:00
  • 데일리호텔 예약 : https://app.ac/ybM6yRl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