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부산역 4성급 호텔 “크라운 하버 호텔”

부산역 근처에서 가성비가 좋은 호텔을 꼽자면, “크라운 하버 호텔”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부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도, 4성급의 호텔로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크라운 하버 호텔은 부산역에서 한 정거장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위치인 “중앙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부산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기에 여행 동선을 짜는데도 괜찮은 편이고, 교통이 나름 편리한 편이다.

물론, 부산역 일대가 항상 많은 차량으로 인해서 붐비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위치만큼은 확실히 장점을 갖고 있는 곳이다.

”2박 3일간의 여행 숙소로 활용했던 숙소“

이번 여행은 미국에서 장학금을 받고 파견된 학생들과 2박 3일간 진행한 여행이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서 미국 국무부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을 보내준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마지막 추억을 남기기 위한 여행을 함께 떠났다.

일종의 졸업여행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여행으로 4성급의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서 2박 3일간의 일정을 지냈다.

”크라운 하버 호텔 부산 : 객실“

크라운 하버 호텔의 객실은 공간이 넉넉한 편이다. 방이 굉장히 넓은 편으로 여유 있는 공간이 특별히 인상적이었다. 창문을 열어보면, 부산 앞바다가 보이기는 하는데, 아주 작게 보이는 편이다. 바다가 조금 더 가까운 곳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히 가성비가 좋은 호텔이라고 할 수 있었다.

“크라운 하버 호텔 : 조식”

호텔 조식은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라 스텔라”라는 레스토랑에서 제공이 된다. 조식은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뷔페로 제공이 된다. 가격은 현장 결제 시 성인은 18,000원, 어린이(37개월 – 12세) 9,000원이다.

식사 입장 가능 시간은 6:30부터 9:10으로, 마지막 입장 가능 시간이 9:10이다.

조식은 서양식 아침식사에서부터 한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마음껏 골라서 맛볼 수 있는 뷔페로 제공이 되는데, 4성급 호텔의 조식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음식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있었다. 덕분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에너지를 보충한 뒤에 일과를 시작할 수 있었다.

확실히 부산역 근처에서 가성비 좋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로, 성수기가 아닌 비성수기에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가성비 있는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곳이다.

“부산역 호텔 : 크라운 하버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