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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코타이, COD 중식당 ”스타즈 키친“

마카오 코타이 지역에 있는 ”시티 오브 드림즈(COD)”는 대형 복합 쇼핑몰 공간이다. 이곳은 호텔, 카지노, 공연장, 상점 등과 같은 다양한 복합적인 용도로 쓰인다. 식당가 역시도 찾을 수 있는데, 남측 정문 2층으로 올라가면 “소호(SOHO)”라는 이름의 식당가를 찾을 수 있다.

“마카오 코타이, COD 중식당, 스타즈 키친”

마카오 여행을 하면서 코타이 지역에 있는 리조트 중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시티 오브 드림즈(COD)”였다. 그리고,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회원 가입을 하고 공짜로 일부 기념품을 받을 수 있기도 했고, 마카오 호텔, 리조트 등에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 역시도 자주 이용했다. 특히, 마카오 반도와 코타이 지역을 잇는 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마카오 반도에서 코타이 지역으로 이동할 때는 항상 “COD”의 버스를 타고 이동했었다.

이렇게, “COD”에서 받은 혜택이 많았는데, 정작 “COD”에서는 하나도 소비를 하지 않아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기에 마카오에서의 마지막 날, 식사라도 이곳에서 하는 것으로 했다.

시티 오브 드림즈(COD)의 식당가인 ”소호(SOHO)“에서는 다양한 식당을 찾을 수 있었는데,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중식당이었던 ”스타즈 키친(Starz Kitchen)”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심했다.

”COD, 소호 식당가의 스타즈 키친“

스타즈 키친은 중식당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곳으로, 식당 앞에서는 두 사람의 마스코트를 찾을 수 있다. 이들은 중화권에서 제법 인기있는 가수이자 배우라고 한다. 좌측에 있는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우측에 있는 사람은 ”알란 탐“이라는 중화권 스타이다. 이들이 식당을 함께 개업해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 “스타즈 키친”이다.

“중화요리를 판매하는 식당”

스타즈 키친은 중식당으로 다양한 중화권의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딤섬을 비롯해서 볶음밥, 면류를 볼 수 있었는데, 이날은 “딤섬”을 하나 주문하고, 여기에 추가로 마카오식 “짜장면”을 주문하고, 후식으로는 밀크티를 주문했다.

마카오식 짜장면은 우리나라의 짜장면과는 달리 붉은색이 감도는 소스였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우리나라의 짜장면과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맛이었는데, 이질감이 크지 않았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던 곳이지만, 덕분에 마카오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만족스럽게 할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홍콩 란타우 섬으로 이어서 여행을 계속할 생각이었고, 홍콩으로 돌아가는 것은 ”강주아오대교“를 통과해서 버스로 갈 예정이었기에 다시 ”COD”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마카오 페리 터미널로 이동했다.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HZMB 버스정류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에 탑승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카오 코타이, 시티 오브 드림즈 소호(SOHO), 스타즈 키친(Starz Kit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