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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코타이 호텔 & 리조트 ”시티 오브 드림즈(COD)”

마카오 코타이 지역은 마카오하면 떠오르는 대부분의 럭셔리한 리조트가 몰려 있는 지역이다. 더 베네시안, 파리지앵, 스튜디오 시티, 샌즈와 같은 호텔과 리조트, 상업 공간으로 이루어진 복합 공간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코타이 지역의 중심에 있는 복합 공간으로는 ”시티 오브 드림즈(COD)”를 꼽을 수 있다.

“마카오 코타이 지역의 쇼핑몰, 시티 오브 드림즈(COD)”

마카오 코타이 지역에서 찾을 수 있는 시티 오브 드림즈(COD) 역시도 근처의 다른 대형 호텔, 리조트 등이 있는 복합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복합 쇼핑몰로 운영이 되고 있는 곳이다.

시티 오브 드림즈 안에서도 하드록 호텔, 크라운 타워즈,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같은 다양한 호텔뿐만 아니라, 카지노를 비롯한 쇼핑몰, 공연장 등이 있는 형태로 그 규모가 상당하다.

”물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시티 오브 드림즈(COD)”

마카오의 코타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은 모두 각각의 콘셉트가 있는데, “COD”의 경우에는 물을 테마로 하고 있다. 크라운 타워즈 호텔은 빗줄기, 하드락 호텔은 소용돌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은 파도, 극장은 물방울을 형상화한 것이다.

”다양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는 COD”

마카오 코타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다른 복합공간과 마찬가지로, COD 내부 역시도 상당히 넓은 공간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덕분에 건물 안에서도 길을 잃을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내부에서는 다양한 가게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브랜드 상점, 식당가, 전시공간, 카지노, 호텔 등의 다양한 공간으로 쓰이는 것을 볼 수 있어, “COD” 안에서만도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규모이다.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으로 알려진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The House of Dancing Water)”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시티 오브 드림즈“이다. 이 뿐만 아니라, ”용의 보물(Dragon’s Treasure)”라는 3D 버블쇼도 있는데, 무료로 진행되던 공연이었으나, 유료로 전환되었다.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은 마카오를 방문하면 꼭 놓지지 않고 보아야 하는 공연으로 손꼽힐 만큼, 마카오를 대표하는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COD”

시티 오브 드림 역시도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여러 코스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특히, 구도심인 마카오 반도 지역과 코타이 지역을 이어주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쇼핑몰이다.

개인적으로도 마카오 반도 지역과 코타이 지역을 오갈 때, 항상 COD의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하기도 했었다.

“시티 오브 드림(COD) 회원가입”

회원가입을 하면 기념품을 주기도 한다. 사실 이러한 정보는 전혀 모르고 마카오를 방문했었다. 시티 오브 드림즈에서 시간을 보내다, 늦은 시각이 되어서 다시 호텔로 돌아가려는 마음에 무료 셔틀버스 정보를 얻기 위해서 ”Guest Services”라고 쓰여 있는 부스를 방문해서 셔틀 버스 정보를 물었다.

시티 오브 드림즈의 셔틀버스 탑승 장소는 남측에 있는 정문 지하에 있었는데, 지하로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작은 카운터가 보이는데, 이곳이다.

“Guest Services” 부스에 있던 직원은 다행히 친절하게 셔틀버스 정보를 알려주었다. 셔틀버스 정보를 확인하였으니 그냥 돌아갈까 싶었지만, 바로 돌아가면 멋적은 마음에 ”그럼 여기서 11시까지 있으면서, 카지노나 다른 장소에 있다가 가면 되겠다.“라고 하니, 직원이 ”혹시 카지노 회원카드“가 있는지 물어보았다.

없다고 하니, 직원은 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COD” 회원카드로 카지노에서는 카드에 포인트를 담아서 돈처럼 사용할 수 있고, “COD” 안에 있는 매장과 협력사에서도 포인트로 물건을 사거나 음식 등을 살 수 있다고 했다. 게다가 회원 가입은 무료이고, 여권만 보여주면 카드를 바로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하여, 카드를 만들었다.

“카드를 만들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념품”

카드를 만들고 보니,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로 주었다. 카드를 만들면서, 어차피 카지노에서 게임을 할 생각은 없으니, 카드 자체를 기념품처럼 여기려고 했는데, 카드뿐만 아니라, 다른 기념품도 챙겨주어서 감사했다.

역시 전체적으로 GDP가 높은 국가라서 그런지, 무료 셔틀버스에서부터, 무료 선물까지 인심이 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받은 선물은 투구 모양의 열쇠고리와 “COD”에서 열리고 있던 ”페라리 : 언더 더 스킨(Ferrarie : Under The Skin)” 입장료였다.

“마음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

COD 회원가입을 마치고 나니, 더욱더 “COD”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가벼운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다른 블로거들이 글을 써놓은 것을 보니, 일부 호텔의 경우에는 카지노 이용권이나 호텔 이용과 관련된 영수증을 셔틀버스 탑승 시에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COD”의 경우에는 회원카드를 보여주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마카오 여행을 하는 중에 무료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서, 영수증 등의 증명서를 요구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COD”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방문해서 회원가입도 하고, 기념품도 받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마카오 코타이, 시티 오브 드림즈(C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