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식당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교토 기온에서도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장어덮밥집을 찾을 수 있다. 카네쇼(かね正)라는 이름의 식당으로, 15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장어덮밥 전문점이다. 현재는 3대가 물려받아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고 있다. ”교토 기온 장어덮밥 전문점, 카네쇼(かね正)” 카네쇼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우선 매장의 규모가 상당히 작기 때문인데, 한 번에 10명 이상의 손님을 ...
기온 마츠리 행사가 열리는 장소인 야사카 신사를 지나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큰 규모의 공원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26,000평 규모의 공원이다. 1886년 개원한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연못을 따라서 흐르는 지천회유식 정원과 분수, 야외 음악당 등을 잇는 산책길로 조성이 되어 있는 공원이다. “일본의 봄, 수양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 특히, 이 곳은 봄에 큰 인기를 끄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3월 중순에서부터 4월 중순이면 ...
교토의 중심 상업지구라고 할 수 있는 가와라마치 동쪽의 기온 메인 거리에서 계속해서 동쪽으로 이동하면, 커다란 신사를 찾을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야사카 신사”이다. 야사카 신사는 원래는 기온 신사로 불렸으나, 이후 야사카 신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 “교토 기온에서 찾을 수 있는 일본의 중요한 신사” 야사카 신사는 교토 시조도리 쇼핑가의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신사의 이름은 인도의 슈라바스타에 있는 사원인 ...
교토 기가와라마치역에서 하차한 뒤, 가모강변을 따라서 북쪽으로 걸었다. 저녁식사를 하기에는 시간이 일러서 잠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카페를 찾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카페는 눈에 잘 띄지 않았다. 그렇게, 강변 뒤쪽의 뒷골목을 따라서 북쪽으로 걷다보니, 새로운 다리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서 스타벅스를 찾을 수 있었다. ”교토 기온 카페, 스타벅스 교토 산조 오하시 다리점“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여러 곳의 스타벅스 지점을 찾을 수 ...
교토 아라시야마 지역을 돌아보고 난 후, 한규 전철을 타고 가와라마치역으로 이동 후, 기온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저녁 식사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았기에 가모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했었다. 호텔 직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으로 이동했으나, 우리 일행이 적절한 카페를 찾지 못한 것인지, 시간이 애매했던 것인지 대부분의 매장은 아직 문을 열지 않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들어갈 만한 장소를 찾을 수가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누가 한 말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만큼 과거의 기록, 흔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듯이, 역사를 잘 알아둔다면, 다가올 미래를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를 통해서 역사를 움직여 온 중심에 있는 사건, 요소 등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기에 역사를 통한 통찰력으로 ...
교토 아라시야마의 주요지역인 토롯코 열차, 대나무숲, 원숭이 공원을 돌아보고 난 후,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저녁 식사 장소를 기온에 예약을 해두었기에 슬슬 기온으로 이동해서, 가모강변을 조망하는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이동을 하면 될 것 같았다. 그렇게, 기온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살펴보니, 한큐 전철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보였다. “교토 아라시야마 – 한큐. 아라시야마역” 아라시야마로 들어올 ...
아라시야마 원숭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난 후, 다시 산을 내려왔다. 산을 내려오고 보니, 아라시야마의 경치가 눈에 들어왔다. 예전 2018년에 이 곳을 방문했을 때도, 경치가 좋기도 하고, 평화롭다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는데, 이번에도 다시 한 번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 2018년에 여행을 할 때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던 풍경도 들어왔다. 바로 “뱃놀이”를 하는 풍경이다. 아라시야마에서는 ”가츠라가와 후네아소비(뱃놀이)“를 할 수 ...
다나카 미치아키가 쓴 “아마존 미래전략 2022”이라는 책은 2018년 6월에 출간된 서적이다. 2018년까지 아마존이 보인 행보를 바탕으로 아마존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와 회사가 그리는 미래 비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아마존”의 영향권에 들어있지 않지만, 미국과 일본은 아마존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마존의 본진으로 꼽을 수 있는 미국은 말할 것도 없이, 아마존이 없는 일상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역사 보드게임 “칼을 찬 선비들”은 박상준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놀이 역사교실“에서 만든 보드게임이다. 과거 조선시대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임진왜란에 기반하고 있는 보드게임으로, 일종의 전쟁 시뮬레이션에 가까운 듯한 느낌의 보드 게임이다.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황망했던 조선”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대응은 너무나도 허술했다. 아니, 어쩌면 너무나도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서 처절하면서도 처참했다고도 할 수 있다. 조선군은 일본군에 연전연패를 거듭했고, 다급해진 ...
대한민국과 일본은 흔히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두 나라이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유사성을 찾을 수 있지만, 심리적으로는 거리가 멀기도 한 나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은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저자 “한민”은 이러한 가깝고도 먼 나라인, 두 나라를 ”문화“를 통해서 비교해나가면서 이야기를 풀어낸다.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이라는 제목의 책에서는 서로 ...
호사카 유지는 현재 세종대학교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도쿄대학을 졸업하고, 우리나라 고려대학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까지 마쳤고, 2003년에는 대한민국에 귀화했다. 현재는 한일관계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관계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자처하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에 속하고, 호감도도 높은 편이다. “호사카 유지 교수의, 조선 선비와 일본 사무라이” 한일 양국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교수님답게, 두 나라를 비교하면서 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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