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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셩완 ”홍콩 – 마카오 페리터미널“

홍콩 섬 일대에서의 4박 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이제는 다음 여행지인 마카오로 이동할 시간이 되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을 위해서 선택한 교통 수단은 “페리”였는데, 홍콩 셩완의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선을 타고 마카오로 이동할 수 있다. 페리선을 선택한 이유는 동선이 가장 깔끔했기 떄문이다.

“홍콩 – 마카오를 이동하는 방법“

홍콩에서 마카오로, 혹은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이동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과거에는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 하나밖에 없었지만, 강주아오대교의 개통으로 인해서 육로로 이동하는 방법이 추가되었다.

  1. 홍콩 – 마카오 페리 터미널을 통해서 배로 이동하는 방법
  2. 홍콩 – 마카오 “강주아오대교”를 통해서 육로로 이동하는 방법
  3. 구글 지도 링크 : https://www.google.com/maps/d/u/0/viewer?mid=14v–H-ypxbxwYZVy8sWwXwGya1odM5Q5&g_ep=CAISBjYuNjIuMRgBIN1iQgJLUg%3D%3D&g_st=ic&ll=22.27618412604449%2C113.77236018542159&z=9

이중에서 이번에는 ”페리 터미널“에서 배로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했고,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돌아오는 경우에는 강주아오대교를 통해서 육로로 돌아올 수 있었다.

“홍콩 셩완 터미널에서 마카오 페리터미널로 이동하기”

이중에서 이번에는 홍콩 셩완 터미널에서 마카오 페리터미널로 이동하는 코스를 선택했다. 티켓은 미리 온라인으로 구입해둔 터라 페리터미널에서 자판기를 이용해서 티켓팅만 하면 되었다.

탑승한 배는 터보젯이었는데, 홍콩 셩완에서 출발하여 마카오 페리터미널로 향하는 코스이다. 참고로, 마카오 타이파 지역으로 가고자 하는 경우에는 코타이젯을 이용하면 된다.

“홍콩 – 마카오 출국 절차”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는 것이기에 홍콩에서 출국을 하고 마카오로 입국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었다. 홍콩 셩완 페리터미널에서 출국 절차를 진행했는데, 출국 절차는 입국절차와 달리 전자로 간단하게 심사가 진행되었다.

짐 검사 역시도 따로 진행하지 않았고, 출입국 카도 역시도 작성할 필요도 없었다. 출국 절차리를 마치고 나면, 마카오로 향하는 페리에 탑승할 수 있다.

“페리에서 짐 보관하기”

페리에 탑승하면, 짐을 미리 수하물로 보내는 경우에는 추가 금액이 나온다. 짐을 미리 수하물로 보내지 않았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페리선 1층에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며, 따로 추가 요금이 들지 않는다.

짐이 있는 경우에, 직원에게 문의를 하면 되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서 짐을 두고 자리로 가서 착석하면 된다.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이동 시간”

페리선에 탑승을 마치면 안내 방송과 함께 마카오로 이동한다. 홍콩과 작별을 하고 마카오로 간다고 하니, 아쉬움과 설렘이 함께 찾아온다. 페리에서 홍콩 – 마카오 사이의 바다 경치를 감상하고 있으니,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약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또한, 페리선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는 개인적으로 미리 구입해서 간 유심 카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간에 불안정하게 끊어지는 구간이 있기도 했지만, “홍콩 – 마카오” 두 곳 모두에서 가능한 유심카드를 미리 구입해서 갔기에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었다. (단, 추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홍콩과 마카오 모두에서 작동하는 유심카드를 구입했지만, 막상 마카오에 가서는 인터넷이 되지 않아서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기도 하다.)

“마카오 페리터미널 도착”

홍콩에서 마카오까지 이동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조금 지겨워진다 싶으면 마카오 페리터미널에 도착한다.

이제는 홍콩을 떠나서 마카오에 입국하는 상황이기에 다시 마카오 입국 절차를 거치고, 마카오 여행을 시작할 시간이 되었다.

“홍콩 셩완, 마카오 페리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