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유람선 ”톤보리 리버 크루즈“

October 27, 2023 190 Views

오사카 도톤보리에서는 여러 종류의 유람선이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람선이 수시로 돌아다니는 것을 보고 있으면, 이 곳이 왜 오사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소개가 되는지 이해가 되기도 한다.

도톤보리의 유람선은 “주유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주유패스를 구입한 상태에서 도톤보리를 방문했다면, 최대한 서비스를 많이 체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도톤보리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람선“

도톤보리에서는 여러 종류의 유람선을 찾아볼 수 있다. 아마도 여러 다른 업체가 크루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유패스 홈페이지에서도 살펴보면, 도톤보리에서 탑승할 수 있는 크루즈 역시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크루즈 서비스를 찾아서 이용하면 되는데, 필자는 도톤보리 중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톤보리 리버 크루즈“를 이용했다.

”10분에 한 대씩 운행하는 톤보리 리버 크루즈“

톤보리 리버 크루즈는 10분에 한 대씩 운항한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면 30분에 한 대씩 운항한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10분에 한 대씩이었기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크루즈는 한 번 탑승하면 약 20분간 도톤보리 강을 따라서 유람할 수 있다. 함께 탑승한 안내원이 이것저것 설명해주는데, 일본어로 해주는 경우도 있고, 영어로 해주는 경우도 있다. 단, 영어는 그다지 능숙하지 않기에 일본어에 비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리버 크루즈 탑승 방법“

탑승 방법은 간단하다. 크루즈 탑승장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티켓 교환소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주유패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티켓을 교환해야 하는데, 마찬가지로 부스에서 교환할 수 있다.

이 날은 태픙 짜미가 오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비가 오는 날이었다. 덕분에 크루즈에 탑승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탑승하지 않아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고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었다.

“늦은 시각에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특히,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톤보리 리버 크루즈는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경우라면, 낮 시간에 탑승하는 것보다는 낮 시간에는 다른 관광지를 방문하고, 저녁에 도톤보리로 넘어와서 유람선에 탑승하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톤보리 리버 크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