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홍콩 놀이공원 “디즈니랜드”

홍콩 란타우 섬에서는 “디즈니랜드”를 찾을 수 있다. 과거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홍콩에서 디즈니랜드를 찾을 수 있어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었다고 하지만, 중국 상하이에 디즈니랜드가 개장을 하면서 더 최신 건물에 규모가 더 큰 상하이의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면서 홍콩의 디즈니랜드는 과거에 비해서 보다 더 한산해졌다고 한다.

“홍콩 란타우 섬의 놀이공원, 디즈니랜드”

홍콩 디즈니랜드는 홍콩 도심 지역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는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홍콩 공항이 있는 란타우 섬에서 찾을 수 있는데, 란타우 섬의 외곽에서 찾을 수 있다.

덕분에 홍콩 공항에서 디즈니랜드로 가는 것은 상당히 편한 편인데, 가장 편하게 이동하는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단, 홍콩의 택시는 색상에 따라서 운행하는 지역이 정해져 있는데, 란타우 섬의 경우에는 “푸른색” 혹은 “녹색”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이 중에서도 란타우 섬 안에서만 운행하는 “푸른색의 택시”가 디즈니랜드에 가는 것에는 더 유리하다.

“규모가 작은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디즈니랜드는 다른 디즈니랜드에 비해서 규모가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막상 직접 방문해보면, 다양한 어트랙션으로 인해서 모든 어트랙션에 탑승을 하기가 쉽지는 않다.

물론, 방문객들이 적다면 어트랙션 탑승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텐데, 다른 방문객들도 있어 줄을 서서 어트랙션에 탑승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기에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면, 모든 어트랙션을 방문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일부 어트랙션의 경우에는 스토리텔링이 가미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대기에서 탑승까지, 모두 마치고 나면 30분 이상 소요가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홍콩 디즈니랜드의 주요 어트랙션, 아이언맨”

여러 지역의 디즈니랜드에서 각 지역에서 꼭 빼놓지 않고 방문해야 하는 어트랙션이 있는데,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아이언맨”을 우선으로 꼽는 편이다.

아이언맨은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이고, 다른 하나는 “아이언맨 쇼케이스”이다.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의 경우에는 “4D” 기구에 탑승하는 놀이기구 형태의 어트랙션며, 아이언맨 쇼케이스의 경우에는 아이언맨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이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부족하여,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만 참여해보았는데, 자비스가 운영하는 기구를 타고 아이언맨을 도와서 위기에 빠진 홍콩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디즈니랜드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식당”

디즈니랜드 안에서는 다양한 식당을 찾을 수 있다. 배가 고파서 가장 눈앞에 보이는 식당을 방문해서 바로 음식을 주문해서 맛보았다. 나중에 알아보니, 디즈니랜드 안에는 약 6곳의 식당이 있는데, 이 중에서 아이언맨 어트랙션이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식당을 방문했다.

치킨 윙과 감자튀김, 콜라 세트를 주문햇는데, “HKD 100” 정도가 들었다. 이는 한화로는 약 15,000원 정도에 해당하는 비용이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꼭 빼놓지 않고 보아야 할 것들“

홍콩 디즈니랜드의 여러 어트랙션 중에서 꼭 빼놓지 않고 보아야 하는 공연과 어트랙션이 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아이언맨 익스피리언스(Iron Man Experience)
  2. 하이퍼스페이스 마운틴 (Hyperspace Mountain)
  3. 마인 카(Big Grizzly Mountain Runaway Mine Cars)
  4. 미스틱 매너(Mystic Manor)
  5. 알씨 레이서(RC Racer)
  6. 토이 솔저 낙하산 드롭 (Toy Soldier Parachute Drop)
  7. 정글 리버 크루즈 (Jungle River Cruise)
  8. 필하 매직 (Philor Magic)
  9. 페스티벌 오브 라이언 킹 (Festival of Lion King)
  10. 디즈니랜드 퍼레이드 (Parade)

이 중에서 개인적으로 참여해본 것은 몇가지가 없는데, 시간이 부족하여, 토이스토리 지역에 있는 어트랙션은 하나도 탑승해보지 못했고, 필하매직에는 들어가 볼 시간이 없었다.

그 외에는 모두 즐겨볼 수 있었으나, 마지막 디즈니랜드의 대미라고 할 수 있는 퍼레이드는 비가 몇방울 떨어진다고 하여, 우천 취소되어 감상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페스티벌 오브 라이언 킹“

우연히, 인파를 따라가다가 홍콩 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 중에서 뺴놓지 않고 보아야 할 공연으로 손꼽히는 “페스티벌 오브 라이언 킹”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왜 꼭 보아야 하는 공연인지 알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스케일이 크기도 하고, 완성도가 높아, 퍼포먼스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게 볼 수 있었다. 단, 대사는 중국어 악센트가 가미된 영어로 진행이 되어서, 알아듣기 힘든 영어가 있기도 하였지만,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파악하기 어렵지 않은 공연이라, 큰 문제는 없었다.

공연 중에는 원칙적으로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앞에 앉은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는데, 다행히 공연이 끝나고 나면 사진 촬영 시간을 준다  이 때, 공연 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다.

“디즈니랜드 입장권“

디즈니랜드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입하면 가장 비싸다. 그래서 미리 구입해서 가는 것이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 1일권과 2일권이 있는데,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

한화로는 약 만 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금액인데, 이번에는 첫 방문이었던지라 아무 생각없이 1일권을 구입했는데, 혹시나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2일권을 구입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만에 모든 어트랙션을 돌아보는 것은 시간상 허락이 되지 않고, 비가 오면 퍼레이드가 취소가 되니, 운이 좋지 않게 비가 오는 날에 방문하면 퍼레이드를 구경할 수 없으니, 안전하게 2일권을 구입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입장권 구입은 디즈니랜드 호텔에서도 구입이 간으한데,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구입하는 것보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공식 홈페이지보다 우리나라의 중계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디즈니랜드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는 티켓 구입 비용은 아래와 같다.

  1. 디즈니랜드 1일권 : HKD 639
  2. 디즈니랜드 2일권 : HKD 904
  3. 디즈니랜드 2일권 (신나는 2일 스페셜) : HKD 789

“홍콩 란타우 섬, 디즈니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