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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거리 “인천 개항박물관”

인천 개항장거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거리이기에 자연스럽게, 오랜 역사 유적지들을 간직하고 있다. 일부 건물들은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서 박물관이나 전시실 등으로 쓰이고 있는데, 인천 개항 박물관 역시도 이러한 장소 중의 한 곳이다.

”옛 일본 제1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한 인천 개항 박물관“

인천개항 박물관은 옛 일본 제1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인천 개항의 역사를 담아냈다. 4개의 상설 전시실에서는 1883년 개항 이후부터 일제 강점이 시작되는 1910년 이전까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인천 개항 역사의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는 인천 개항 박물관은 개항기 인천을 통해서 소개된 근대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개항 이후 근대 인천의 면모를 학습할 수 있는 곳이다.

”인천 개항 박물관 소개“

인천 개항 박물관에 대한 소개는 아래와 같다.

제1전시실은 박물관의 주 전시실로 1883년 개항 후 인천항을 통해 처음 소개된 근대문물 가운데 대표적인 것들을 선정하여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2전시실은 한국철도사와 관련된 자료만을 전시하는 주제전시실로, 주로 한국최초의 철도인 경인철도 관련 유물과 자료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3전시실은 개항기 인천 개항장 일대의 거리풍경을 모형과 시청각자료로 연출한 주제전시실로 관람객들이 개항기의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제4전시실은 과거 은행으로 사용될 당시의 금고를 활용한 주제전시실로 개항기의 금융기관과 인천 전환국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중앙 돔형식의 후기 르네상스 양식 건축물인 일본제1은행 인천지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근대건축물의 예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인천역 1번 출구에서 차이나타운 방면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과 나란히 위치해 있습니다.

“인천 개항 박물관에서 볼거리들“

인천 개항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명한 몇가지가 있는데, 인천 개항장 거리의 모습을 재현한 포토존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개항 박물관 내부에서 찾을 수 있다.

”최초의 우편배달부 동상”

또한, 최초의 우편배달부 모습을 하고 있는 동상 역시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건물 바깥에 자리하고 있다.

이는 특히, 현재 인천개항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는 예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는 구 ”일본 제1은행 건물“과 잘 어우러진다.

“입장료”

입장료는 성인 개인 기준 500원이다. 통합권을 통해서 여러 곳의 박물관을 한 번에 방문할 수도 있다. 5개 박물관 통합권을 구입하면, 5곳의 전시관 및 박물관을 3,4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5곳의 박물관은 짜장면 박물관, 대불호텔 전시관 & 중구 생활사 전시관, 한중박물관 & 인천화교 역사관, 근대 건축 전시관, 인천 개항 박물관이다.

“인천 개항장거리, 인천 개항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