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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전시 ”페라리, 언더 더 스킨(Ferrari, Under the Skin)”

마카오 코타이 지역에서는 다양한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 쇼핑몰 등을 찾을 수 있다. 마카오하면 떠오르는 대규모의 호텔과 리조트가 몰려있는 지역이다.

이중에서 특히 “시티 오브 드림스(COD)”는 호텔, 카지노, 쇼핑몰, 식당가 등의 다양한 상업적인 용도로 쓰이는 복합 건물이다.

“시티 오브 드림스(COD) 회원가입 후 받은 무료 초대장”

시티 오브 드림스에 회원가입을 하고 나니, 작은 선물들을 무료로 챙겨주었는데, 열쇠고리와 함께 “COD”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 초대권을 주었다.

“페라리, 언더 더 스킨(Ferrari, Under the Skin)”

당시 COD에서 열리고 있던 전시는 “페라리, 언더 더 스킨(Ferrari, Under the Skin)”이었는데, 세계 최고의 자동차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페라리 자동차의 내부를 들여다보는 주제의 전시였다.

초기의 페라리와 페라리에 쓰이는 부품 등을 해부해서 보여주는 전시로, 자동차 매니아들이라면 환영할 만한 전시회였다.

전시공간은 그리 크지 않았으나, 이 곳에서 이탈리아에서 만드는 최고급 스포츠카를 볼 수 있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차에 관심이 적은 편이었지만, 고급 차들을 가까이서 보니 직접 한 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페라리 전시회 참여 후에 받은 기념품“

페라리 전시회를 모두 감상하고 나올 때가 되니, 나오기 직전에 기념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나름의 미션을 수행해야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다.

전시회 직원의 안내에 따르면, 카지노로 들어가서, 카지노 직원에게 이 내용에 대해서 문의하면, 기념품을 쉽게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카지노로 들어가서 기념품에 대해서 문의하니, 알고 있는 직원이 거의 없어서 카지노 안에서도 한 참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의도치 않게 카지노 내부를 한 번 구경해 볼 수 있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알고 있는 직원이 거의 없어서 선물 받기를 포기하려고 할 무렵, 광둥어를 사용하는 한 중국 직원이 어떤 카운터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무언가를 이야기했는데, 그쪽으로 가보라는 듯한 뉘앙스였다.

그곳으로 이동해서, 페라리에 관한 내용을 보여주니 기념품을 겨우 받아들 수 있었다.

”COD“의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서 페라리 전시회를 무료로 볼 수 있었고, 페라리 전시회를 본 덕분에 다른 기념품을 또 무료로 받을 수 있었다. 역시, 마카오는 인심이 후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마카오 코타이, COD, 페라리, 언더 더 스킨(Ferrari, Under the 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