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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항 – 퉁청역 ”S1 버스“

홍콩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얼리체크인을 마치고, 마지막 여행지인 란타우 섬의 옹핑 마을과 타이오 마을을 방문하기 위해서 그 시작지점인 ”퉁청역“으로 이동했다.

홍콩 공항에서 퉁청역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버스를 이용하는 편이다.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혼자서 하는 여행이기도 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많았기에 서두르지 않고 버스로 이동했다.

”홍콩 공항에서 퉁청역으로 가는 버스“

홍콩 공항에서 퉁청역으로 가는 버스는 여러 노선이 있는데, 이 중에서 ”S1” 버스를 이용했다. 공항에서 버스 정류장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공항은 가운데 도로를 기점으로 서쪽으로 제1터미널, 동쪽으로 제2터미널로 나뉘는데, 가운데 지상 건물에는 공항 철도인 ”AEL” 역이 있다.

AEL 역 바로 아래에는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있고, 버스 정류장이 들어서 있다. 덕분에 표지판만 잘 보고 따라가면 버스 정류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S1 버스 정류장”

S1 버스 노선을 살펴보면, 퉁청역으로 바로 가지 않고, 조금 돌아서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는 ”아시아 월드 엑스포“를 거쳐서 퉁청역으로 이동하는 코스였다.

거리상으로 보면 굉장히 가까워 보이지만, 막상 이동하려고 보면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다. 구글 지도로 살펴보면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오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걸렸다.

버스를 타고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고층 건물이 몰려 있는 지역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 곳이 바로 퉁청역이다.

”퉁청역 시티게이트 아웃렛 1층, 버스 정류장“

퉁청역에서는 시티게이트 아웃렛을 찾을 수 있다. 아웃렛의 1층에서는 버스 정류장을 찾을 수 있는데, 이곳에서 하차를 하면 된다.

공항으로 돌아오는 버스 역시도 같은 곳에서 탑승한다. 순환 버스로 운영이 되고 있는 형태이다.

홍콩 란타우 섬 일대에서는 처음 탑승해보는 버스였기에 조금 긴장을 하기도 했찌만, 다행히 아무런 문제 없이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홍콩 란타우 섬, 홍콩 공항 버스 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