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자유로를 따라서 파주로 들어오면, 파주 출판단지를 거쳐서, 헤이리 예술마을, 프로방스 마을,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파주 영어마을(체인지업 캠퍼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모두 파주에서 유명한 잘 알려진 관광지들이다. 특히, 헤이리 예술마을을 중심으로, 프로방스 마을, 파주 영어마을,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 등이 모여 있어서, 파주를 여행하는 경우 헤이리를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짜는 것도 좋다.
헤이리 예술마을로 들어가는 초입에서는 “성동사거리”가 있는데, 이곳 주변에서는 다양한 식당가를 찾을 수 있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부터 프로방스 마을, 신세계 아웃렛, 파주 영어마을로 갈 수 있는 관문에 해당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좋은 식당가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파주 성동사거리 : 산내음 파주본점”
“산내음 파주본점” 역시도 성동사거리 인근에서 찾을 수 있는 식당이다. 성동사거리 근처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상당한 규모로 운영이 되는 곳이 많은데, 산내음 역시도 마찬가지로 규모가 제법 있는 식당이다.
매장은 2층에 자리하고 있는데, 한 층만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넓은 공간을 할애하고 있다. 덕분에 한 번에 약 100여명이 넘는 손님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덕분에 파주로 단체 관광을 하는 경우에 단체로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내부 인테리어는 다소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되어 있다. 나무 바닥으로 되어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 있다. 최근에는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식당이 많아졌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구조의 특별한 식당이라고 할 수 있기도 하다.
“곤드레밥을 중심으로 한 건강식”
산내음 파주본점에서 볼 수 있는 메뉴는 곤드레밥과 같은 건강식 위주의 메뉴이다. 강원도산 산나물, 녹두전, 장떡, 호박전 등의 부침류와 황태구이, 도토리묵 등 20여가지의 반찬이 제공되는 산내음 정식 등이 있다. 물론, 단품 메뉴 역시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곤드레 정식 : 13,000원”
이날 우리가 맛본 메뉴는 “곤드레 정식”이었는데, 1인당 13,000원의 메뉴이다. 곤드레 비빔밥과 더불어 황태무침 등 다양한 밑반찬이 나와서 푸짐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사 전에는 곤드레밥이라고 해서 채식 위주의 건강한 식단으로 아쉬울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식사를 하고 나니, 양도 푸짐하고 맛도 아쉽지 않아서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다.
“약 40여명의 단체 인원이 방문했던 이날“
이날은 미국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서 파견된 40여명의 미국 장학생들과 함께 방문했다. 미국에서 온 고등학생들에게 한국 음식을 최대한 체험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일부러 이 곳을 찾았다.
활판인쇄박물관의 체험을 마치고, “DMZ” 안보관광을 떠나기 전에 점심식사를 위해서 들렀던 장소로, 한국음식이 낯설 수 있는 미국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날이다.
“파주 성동사거리 : 산내음 파주본점”
-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평화로 885-18 (우)10862
- 전화번호 : 031-944-1740
- 영업시간 : 10:00 – 22:00
- 홈페이지 : https://blog.naver.com/sanaeum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