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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편의시설”

우리나라 최대 국제공항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공항은 싱가포르의 창이공항과 함께 세계 1,2위를 다투는 공항이다. 최근의 기록을 바탕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이 세계 1위 공항을 여러 번 석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공항은 특히, 시설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세계 최대의 공항으로 라이벌 공항인 창이 공항의 경우에는 환승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편이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공항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공항에서 운영하고 있는 10가지 편의시설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한다.

“인천공항에서 볼 수 있는 10가지 편의시설”

  1. 공항 혼잡도 검색 서비스
  2. 셀프 체크인 서비스
  3. 무료 샤워시설
  4. 외투보관 서비스
  5. 무료 수면실 서비스
  6. 무료 PC방 서비스
  7. 무료 전동카트 서비스
  8. 찜질방 (스파 온 에어)
  9. 캡슐호텔 (다락 휴)
  10. 인천공항 – 월미도 배편

“공항 혼잡도 검색 서비스”

공항은 혼자만 사용하는 공간이 아니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공항은 항상 사람들로 붐빌 수밖에 없다. 그만큼 출국하는 사람들도 많고 입국하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다.

그래서 특별히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가 있기도 하다. 이런 경우에는 출국심사가 길어져서 비행기 시간을 놓칠 수도 있는데,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인천공항에서는 시간대별로 그리고 터미널별로 이용객들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검색창에 “인천공항 혼잡도”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이용객의 숫자를 알아볼 수 있다.

“셀프 체크인 서비스”

인천공항에서는 빠르게 탑승수속을 끝낼 수 있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공항 내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 즉 셀프 체크인 기기를 이용해서 좌석을 배정받고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혹시나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서 키오스크 옆에는 항상 안내원이 대기하고 있기도 하다.

줄을 길게 서서 발권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해서 빠르게 발권을 받는 것도 편하다. 특히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시간대에는 더욱더 유용하다.

“인천공항 탑승동과 면세지역 4층의 무료 사워시설”

인천공항의 탑승동과 면세지역 4층에서는 무료로 샤워를 할 수 있는 시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환승객들에게는 무료로 제공이 되며 1인당 30분씩 이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인의 경우에는 2,000원의 비용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수건, 샴푸, 칫솔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니, 여행 전에 상쾌한 기분을 내고 싶다면 이용하기에 좋은 서비스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외투 보관 서비스”

대한민국의 2대 메이저 항공사라고 할 수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외투보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인 1벌에 한해서 최장 5일까지 무료로 옷을 보관해주고 있으며, 기간을 연장하는 경우에는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하루 최대 2,500원의 비용이 들고,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는 약 2,000원 정도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특히, 우리나라와 계절과 날씨가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곳으로 여행하는 경우에 이용하면 유용한 서비스로 추운 겨울에 따뜻한 동남아시아와 같은 곳으로 가는 경우에 더없이 좋은 서비스이다.

“터미널 4층 서편과 동편의 끝에 있는 무료 수면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층 동편과 서편 끝에는 수면실이 있다. 수면실에는 침대형 소파와 안마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여행 전 혹은 환승 중에 피로를 풀 수 있기도 하다.

“인천공항 무료 인터넷 카페”

인천공항에서는 무료로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카페에서는 컴퓨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팩스, 프린터, 우편, 도서 서비스까지 제공을 하고 있다. 혹시 급하게 무언가를 출력해야 하는 경우에 사용할 만한 곳이다.

“공항철도 – 인천공항 무료 전동카트 서비스”

공항철도를 활용해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공항철도에서 인천공항까지 전동카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동카트는 교통센터 직통열차 개찰구 앞에서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엘리베이터 앞까지 운영한다. 위치는 “입/출국장을 기준으로는 F 카운터”이다.

반대로, 여객터미널에서 교통센터까지도 운영한다. 배차 간격은 약 5분에서 8분 정도이며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그리고 막차 탑승 시간은 6시 50분이다.

“공항철도 – 인천공항 무료 전동카트”

  1. 이용시간 : 오전 7시 – 오후 7시 (연중무휴 / 막차 오후 6시 50분)
  2. 배차간격 : 약 5분 – 8분
  3. 이용대상 : 인천공항 교통센터 이용자 중 교통 약자 우선,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4. 이용방법 : 운전기사에게 탑승 인원을 이야기하고, 차량 뒤편의 적재함에 짐을 싣고 승차

“인천공항의 찜질방”

인천공항 지하 1층에는 찜질방이 있다. 이름은 스파 온 에어(SPA ON AIR)이다. 환승객 혹은 아침이나 밤 비행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잠시 수면을 취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찜질방을 이용하게 되면, 혹시나 짐을 보관하지 못할까 봐 신경이 쓰이기도 하는데, 다행히도 인천공항에 있는 찜질방에서는 짐 보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 휴”

인천공항에서는 “다락 휴”라는 이름의 캡슐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부득이하게 하룻밤 숙박을 해야 할 때, 이용할만한 곳이다.

특히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경우, 편안하게 잠만 자고 싶은 경우에 이용하면 좋은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인천공항 캡슐호텔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인천공항 캡슐호텔 “다락 휴” 홈페이지 링크 : https://www.walkerhill.com/capsulehotel/

“인천공항에서 월미도로 가는 배편 이용하기”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는 배로 2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월미도”로 가는 배편을 찾을 수 있다. 영종도 선착장에서 월미도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배편으로 실제로 지도에서 살펴보면, 영종도와 월미도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혹시나 인천공항을 방문했지만, 비행기 탑승까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 경우, 가까이 있는 월미도로 잠시 이동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돌아오는 것도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다.

여기까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고 있는 10가지 편의시설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다.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이길 바라며,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