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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아기공룡 둘리 & 희동이 동상” (사진)

아기공룡 둘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만화로 김수정 작가의 작품이다. 수십년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다.

1983년 연재를 시작해서 1993년까지 만화로 연재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이후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이 되었으며, 70-90년대생은 어린 시절에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작품이기도 하다.

“서울, 쌍문동을 배경으로 하는 아기공룡 둘리”

아기공룡 둘리는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한다. 쌍문동에 살고 있는 소시민 고길동의 집에 갑자기 군식구로 들어온 빙사시대 냉동된 아기공룡 둘리, 타임 코스모스의 고장으로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도우너, 서커스단에서 탈출한 타조 또치 등과 고길동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쌍문동에서 찾아볼 수 있는 둘리뮤지엄”

작품의 배경이 쌍문동인지라, 서울 쌍문동에서는 둘리뮤지엄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둘리뮤지엄은 출판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매체로 선보였던 ‘아기공룡 둘리’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고, 둘리 친구들과 함께 만화 속 주인공이 되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해 보는 체험형 캐릭터 박물관이다.

박물관 근처에서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둘리와 희동이의 동상을 만나볼 수 있기도 하다. 늦은 시각에 앞을 지나가던 차였기에 박물관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근처에 보이는 둘리와 희동이의 동상만 사진으로 촬영했다.

“서울 쌍문동, 둘리뮤지엄”

  • 주소 : 서울 도봉구 시루봉로1길 6
  • 전화번호 : 02-990-2200
  • 영업시간 : (화-일) 10:00 – 17:00
  • 휴무일 : 1월1일, 월요일, 명절
  • 홈페이지 : https://www.doolymuseum.or.k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