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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개포동 카페 “인더무드 일원”

서울 강남 개포동 일대에 업무차 방문해서 미팅을 마치고 막 나오는 길에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졌다. 비를 맞고 그냥 갈까 하다가, 예상보다 비가 너무 거세게 내려서 근처에 보이는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가기로 했다.

근처에서 눈앞에 보이는 카페를 찾아서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그렇게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곳이 바로 “인더무드 일원“이라는 이름의 카페이다.

”서울 강남, 개포동 일대의 한적한 카페, 인더무드 일원“

인더무드 일원은 개포동 동네에서 찾을 수 있는 한적한 카페이다.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도 아니고, 말 그대로 골목길에 자리하고 있는 작은 규모의 카페이다. 작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곳이 인상적인 곳이기도 하다.

인더무드 일원은 건물 1층에서 찾을 수 있다. 덕분에 골목길에서 찾을 수 있는 카페이지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기도 하다. 내부 인테리어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기도 하다. 남성의 경우에는 잠시 머물다가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커피와 음료, 간단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

한적한 동네에서 찾을 수 있는 카페이기에 무난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기본적인 아메리카노를 비롯하여, 녹차, 스무디, 밀크티 등의 다양한 음료와 함께 브라우니, 티라미수와 같은 간단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이날은 잠시 비를 피하기 위해서 들어왔지만, 그래도 다른 카페에서는 맛볼 수 없는 메뉴를 주문해보고 싶었기에 여름 한정 메뉴인 “수박크러쉬”를 주문해보았다.

전체적으로 여성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장소로 여성 친구들끼리 방문하거나 연인들이 방문하기에 괜찮은 장소처럼 느겨졌다. 토스트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니, 간단하게 브런치를 먹기 위해서 방문하기에도 괜찮은 듯한 느낌이 드는 카페이다.

비가 오는 날에 우연히 방문하게 된 곳이기에, 오히려 더욱더 기억에 남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계획적으로 방문한 곳이 아닌, 우연히 방문해서 알게 된 곳이 가끔씩은 더욱더 중요한 장소가 되기도 하기에…

”서울 개포동 카페, 인더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