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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오 “대학생께 드리는 대학 총장 이야기”

저자는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중/고를 거쳐 동아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받았다. 이어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진주, 영암, 서울동부경찰서장, 대통령비서관을 거쳐 서울지방병무청장과 진주국제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주요저서는 ‘대학생께 드리는 대학 총장 이야기’, 진주성’, ‘단원 김홍도: 환쟁이 새 전설, 전 3권’, ‘너희가 포도청을 어찌 아느냐’, ‘한국경찰제도사’, ‘환경의 법이념을 찾아서’ 등의 저서를 갖고 있다.

이 책을 처음 접한 시기는 대학생활을 마무리 할 즈음이다. 학교 수업을 들으면서 취업을 준비했고, 기말고사를 마치고, 지원한 회사의 최종면접 결과를 기다리면서 책을 접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지원한 회사에 관한 책과 면접, 프레젠테이션 등의 보다 딱딱한 분야에 대한 책을 접했기에 잠시 쉬어가는 시간으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가벼운 책을 접해보았던 것이다.

“대학생께 드리는 대학 총장 이야기“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볼 만한 책으로, 이 책만큼 더 적합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지나면 “학생” 신분이 끝나고, “직장인”의 신분으로 살아가야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말 말 그대로 전주국제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던 ”허남오 총장“이 젊은 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다. 이제 막 본격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충고를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도전정신, 최선, 감사의 마음”

그렇기에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도 다른 자기계발서 책들과 유사하다. “도전정신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며, 항상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반적으로 따뜻하게 ”조언”을 하는 형태로 이야기가 흘러가며, 중간중간 인생을 살아가면서 기억두면 좋을 만한 내용 역시도 소개하고 있다.

”헤드헌터가 본 인재의 열가지 틀“

책에서는 어느 헤드헌터가 본 인재의 열가지 틀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기도 한데, 10가지 틀은 아래와 같다.

  1. 인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사람이다.
  2. 인재는 곁에 두는 것만으로도 안심이 되는 사람이다.
  3. 인재는 자신의 운을 믿는다.
  4. 인재는 승리를 좋아한다.
  5. 인재는 일이 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거리는 사람이다.
  6. 인재는 핵심을 짚어낸다.
  7. 인재는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비전에 끌어들인다.
  8. 인재는 다른 인재를 끌어온다.
  9. 인재는 새로운 길을 창조한다.
  10. 인재는 전략적으로 사고하며 남의 말을 경청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8가지 습관”

또한, 책에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 허남오 총장이 한가지를 더해서 “8가지 습관”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1. 주도적이 되어라.
  2. 목표를 정하고 시작한다.
  3. 소중한 것을 먼저 한다.
  4. 윈윈을 생각한다.
  5. 먼저 경청하고 이해시킨다.
  6. 시너지를 낸다.
  7. 끊임없이 쇄신한다.
  8. 열정을 키워 남들에게도 전해주는 향기를 뿌릴 줄 안다.

위와 같은 내용 외에도 책에서는 전체적으로 선배가 후배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주는 분위기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주고 있다.

“인맥을 관리하는 것도 능력”이라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하고,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라”라는 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요한 마인드 등에 대해서도 조언해주고 있다.

대학생이라면, 혹은 대학을 졸업했더라도 한 번 접해보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이라면 후회없는 대학생활을, 대학을 졸업했다고 하더라도 하루하루 후회없는 날을 보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결국,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하루하루 후회없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대학생께 드리는 대학 총장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