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숙소는 “서귀포”에서 2박을 하고 마지막 1박은 성산에서 하기로 했다. 서귀포에서 숙소로 정한 곳은 “신신호텔 천지연”이라는 곳으로 선택 이유는 간단했다. 혼자서 숙박을 하기에 저렴하면서도 시설이 괜찮아 보였기 때문이다.
“제주 서귀포 호텔, 신신호텔 천지연”
“아고다”라는 숙박 예약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예약을 했는데, 1박에 약 25,000원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여행 시작 하루 전에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법 저렴한 금액에 예약을 할 수 있었는데, 아마도 12월 제주여행은 비수기이기도 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혼자서 숙박하기에 좋은 호텔”
신신호텔 천지연은 혼자서 숙박하기에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1인실이 있었는데, 너무 좁지도 않았고, 동시에 너무 넓어서 부담스럽지도 않았다. 8층에 있는 숙소를 배정받았는데, 바다가 보이는 멋진 뷰는 아닐지라도, 제법 탁 트인 시원한 경치를 제공해서 크게 답답한 느낌이 들지도 않았다.
호텔이기에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기도 했는데, 1층 로비에 있는 직원들도 친절해서 머무는 내내 기분 좋게 있을 수 있었다.
“제주 서귀포 중심지에서 가까운 호텔”
위치 역시도 굉장히 좋았다. 서귀포 중심지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호텔이라 동선을 짜기에 굉장히 좋은 곳이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다양한 식당가들이 포진해애 있는 “아랑 조을 거리”가 있기도 하고,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서귀포 올레 시장”이 있기도 해서 서귀포 곳곳을 둘러보는 동선을 짜기에도 좋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는 렌트를 해서 다녀서 걸어서 다니는 시간은 거의 없었지만, 차가 없어도 서귀포 시내를 돌아다니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는 위치다.
“상대적으로 아쉬운 주차 공간”
하지만,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이다. 첫째날 밤에는 운이 좋게도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할 수 있었으나, 둘째날 밤에는 주차 공간이 없었다.
호텔 측에 물어보니, 내리막길을 따라서 내려가다보면 무료주차장이 있다고 해서, 그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호텔에서 도보로 약 3-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주차장이다.
“주변 맛집, 관광지들을 정리해서 소개한 책자를 비치하고 있는 호텔”
호텔 로비에서는 호텔 측에서 직접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만든 주변 맛집 및 관광지 정보를 정리해 둔 파일을 찾아볼 수 있었다. 덕분에 근처에 있는 다양한 식당에 대한 정보와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현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직접 만든 정보인지라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제주 여행의 비수기였던 12월에 방문했기에 저렴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는 호텔이라 만족도가 높았던 곳으로 다음에 제주여행을 하게 된다면 다시 한 번 숙박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호텔이다.
“제주 서귀포 : 신신호텔 천지연”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문로 42-1 (우)63593
- 전화번호 : 064-735-9000
- 아고다 호텔 예약 : https://app.ac/MbM6yVl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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