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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이지만, 여행을 떠나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한동안 파주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쉽지 않았다. 파주에서 서울까지 들어가는 것만 1시간에서 2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서울에서 강릉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감안해보면, 너무나도 긴 여행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나마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서 서울과 강원도의 접근성이 좋아지긴 했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 덕분에, 국내여행이라면, 아무래도 비수기에 방문하면, ...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는 “시간 박물관”을 찾을 수 있다.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을 둘러보면, 기차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기차는 현재는 더 이상 기차로 운행하고 있는 열차는 아니다. 이제는 용도를 변경하여 시간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는 열차이다. “정동진 : 시간 박물관” 정동진의 시간 박물관은 말 그대로 “시간”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박물관이다. 하지만, 시간이나 공간에 관한 철학적인 개념이나 사고에 대해서 ...

정동진(正東津)은 조선시대 서울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은 지명이다. 광화문과 위도가 같아야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측량 기술이 발달하지 못하여, 현대에는 이 곳이 정확하게 정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은 아닌 것이 밝혀지게 되었지만, 여전히 지명은 “정동진”으로 불리고 있다. 정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은 “강원도 동해시 일출로 389-1”이며, 정동진에서 직선거리로 남쪽 방향으로 15km 지점에 자리를 잡고 있다.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정동진에서 유명한 장소로는 모래시계 공원이 ...

정동진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유명한 명소 중의 한 곳인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개성이 가득한 문화 공간을 찾을 수 있다. 횟집이 즐비한 거리 한 쪽에 자리잡고 있는 독립서점이면서 작은 영화관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곳은 “이스트씨네”라는 이름의 장소이다. “작은 카페, 작은 영화관, 작은 책방, 작은 숙소? 이스트씨네” 이스트씨네라는 공간을 한 단어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은 곳이다. 작은 ...

이번 강릉 여행에서 숙소로 정한 곳은 정동진(正東津)에 있는 호텔이었다. 첫째날에 강릉 시내를 돌아보고, 둘째날에는 강릉시 외곽을 돌아보려고 하는 계획을 세웠기에, 둘째날의 시작점을 정동진으로 잡았다. “정동진 : 오아시스 호텔” 정동진에서 숙소로 삼은 곳은 오아시스 호텔이라는 곳이다.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에 선택한 곳이다. 성수기가 아닌 시기에 방문해서 그런지 1박에 24,000원 정도에 묵을 수 있었다.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