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공항에서는 면세 구역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다양한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매장이 있었는데, “홈리스“라는 이름의 매장이다. 이름만 보면, 마치 노숙자와 관련이 있는 것 같은 곳이지만, 노숙자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곳이다.
”편집샵, 홈리스(Homeless)”
홈리스는 2003년에 탄생한 편집샵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다루고 있는데, 가구에서부터 조명, 기구 혹은 홈 데코레이션 아이템 등의 제품을 다루고 있다.
이름만 보면, 마치 노숙자와 관련이 있는 것 같지만, 이는 노숙자와는 관련이 없다. 매장의 이름이 홈리스인 이유는 아이템들이 아직 집을 찾지 못한 “홈리스(Homeless)”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홍콩 여러 지역에서 찾을 수 있는 홈리스”
홈리스 매장은 홍콩 여러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 정작 홍콩 도심을 여행할 때는 시간이 촉박해서 이런 매장에는 들어가보지 못했다.
홍콩 공항에서 시간이 남아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가 눈에 띄어서 들어가 본 곳인데, 재미있는 아이템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이디어가 재미있는 상품이 많았으나, 이미 이번 여행에서 정해놓은 예산을 거의 다 사용한 상황이었기에 추가 지출은 하지 않았다.
특히, 눈에 띄는 제품은 “스팀펑크” 디자인의 제품이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제품이었던지라 더욱더 눈길이 갔다. 나주에 다시 홍콩 여행을 하게 된다면, 눈여겨 본 제품을 한 번 구입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홍콩 란타우 섬, 홍콩 공항, 홈리스”
- 주소 : 7T080, L7 Departure check-in Hall, Terminal 1,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Chek Lap Kok Lantau Island, Hong Kong
- 전화번호 : +852 2110 4115
- 홈페이지 : https://homeless.hk
- 영업시간 : 7:00 –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