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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아이스크림 “찰떡 아이스”

우리나라와 일본 편의점에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찾을 수 있는 “찰떡 아이스크림”이라는 제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제품을 아마도 롯데에서 만들고 있고, 롯데는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법인을 두고 있어서 같은 제품을 양국에서 그대로 찾아볼 수 있다.

“같은 제품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두 제품”

얼핏 보면 이 두 제품은 완전히 같은 두 제품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제품을 구매해서 맛을 보면 마치 두 제품은 전혀 다른 제품인 듯한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수 있는 찰떡 아이스크림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아이스크림인지라, 단단한 아이스크림에 떡이 씌워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에 일본에서 맛볼 수 있는 찰떡 아이스크림은 푹신푹신하고 촉촉한 아이스크림에 떡이 씌워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같은 제품이지만 일본에서 보다 더 퀄리티가 좋은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찰떡 아이스크림”

일본에서 맛본 찰떡 아이스크림은 필자가 싱가포르 여행 중에 맛보았던 “카네모찌”라는 제품과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었다.

같은 제품인데, 우리나라와 품질면에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안타까웠다. 우리나라의 롯데도 조금 더 분발해서, 보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