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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 인쇄소 & 북스캔 “유일프린팅”

흔히 찾을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프린트를 출력할 수 있는 인쇄소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인쇄소 뿐만 아니라, 책을 스캔할 수 있는 곳까지 찾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 않다.

사당역 7번 출구에서 낙성대역 방향으로 조금 걸어오다보면, 찾을 수 있는 유일프린팅이라는 매장에서는 북스캔을 할 수 있기도 하고, 인쇄를 할 수 있다. 대량으로 출력을 하거나 스캔을 하는 경우에 이용하면 유용한 장소이다.

“사당역 인쇄소 & 북스캔, 유일프린팅”

유일프린팅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프린트 출력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면서, 책을 스캔할 수 있는 곳이다.

전공서적을 항상 들고다니려고 하면 상당히 무거워서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그래서 요즘에는 책을 스캔해서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에 넣어서 다니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책을 스캔해서 파일로 넣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여유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스캐너”를 사서 쓸 수 있기도 하겠지만, 스캐너가 마련되어 있는 매장에서 책을 스캔하는 것도 방법이 된다.

“파괴식 스캐너, 유일프린팅”

유일프린팅에서는 파괴식 스캐너를 설치해두고 있는데, 책을 파손하는 대신에 빠르게 스캔할 수 있다.

또한, PDF 파일로 만들고 보면, 문자 인식이 되는 것이 있고, 되지 않는 것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여기에서는 문자 인식이 되지 않는 버전으로 스캔할 수 있으나, 옵션으로 “OCR 변환”을 하면 100 페이지 당 500원을 추가로 결제하고 “문자인식”이 되는 버전으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제는 휴대폰에서 사진에서도 문자 인식을 할 수 있는 시대라 OCR 변환의 가치가 예전같지는 않아지기는 했다.)

“인쇄 및 제본도 가능한 시설”

기본적인 인쇄소답게, 이 곳에서는 프린트를 할 수 있기도 하고, 제본을 할 수 있기도 하다. 최근에 보드게임 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는데,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었다. 수업 자료를 출력하고 제본해서 학습했는데, 약 80페이지 정도 분량의 교재 제본비에 7,000원이 들었다.

사당역 근처에서 출력을 하거나 제본을 하거나, 스캔을 할 일이 있으면 방문할 만한 곳으로 혹시나 주변에서 프린트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알아둘 만한 곳이다.

“사당역 인쇄소 & 북스캔, 유일프린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