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우에노 – 나리타 공항 철도 ”스카이라이너“

December 30, 2023 148 Views

도쿄 도심과 나리타 공항을 잇는 다양한 교통 수단이 있다. 일본은 철도가 모두 민영화되어 있어서 하나의 철도 노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회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노선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살펴보면 된다.

도쿄 나리타 공항 – 도쿄 도심 이동 교통수단 :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가는 방법

”도쿄 도심과 나리타 공항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노선, 스카이라이너“

이중에서 도쿄 도심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노선은 케이세이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라이너”라는 노선이다. 이는 도쿄의 우에노와 나리타 공항을 연결하는 전용 노선으로 나리타 공항에서 우에노역까지 41분만에 이동할 수 있는 초고속 열차이다.

하지만, 스카이라이너는 속도가 빠른만큼 비싼 요금을 자랑하기도 한다. 요금은 우에노역에서 나리타까지 편도 기준으로 2,470엔으로 한화로는 약 25,000원 정도에 달한다.

스카이라이너를 운영하는 회사는 “케이세이 그룹”으로, 케이세이 그룹은 철도, 버스 등을 운영하는 일본의 회사이다.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노선“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노선은 ”우에노 – 닛포리 – 공항 2빌딩 – 나리타공항역“으로 단 4개의 역만 정차한다. 위에 언급한 역으로 이동하는 경우 이동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 된다.

이는 라이벌 회사인 “JR”의 ”나리타 익스프레스“보다도 훨씬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하지만, 편도 가격은 나리타 익스프레스 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경우, 외국인 여행객에 한해서 왕복으로 티켓을 구입할 경우 4,000엔에 구입할 수 있어, 왕복 티켓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스카이라이너가 더 비싸다.

”우에노역에서 나리타 공항행 열차 탑승“

필자 일행은 여행 전에 미리 스카이라이너 티켓을 온라인으로 구입해두었다. 그래서 전자티켓을 휴대폰으로 창구에 보여주면 실물티켓으로 손쉽게 교환할 수 있었다.

티켓을 발권하고 시간에 맞춰서 열차에 탑승하면 나리타 공항으로 무사히 이동할 수 있다. 탑승 방법도 간단하다. 티켓에 쓰인 열차 번호와 좌석 번호를 확인한 뒤, 열차에 탑승 후, 좌석에 앉으면 된다. 열차 플랫폼으로 들어가기 전에 개찰구를 통과해야 하는데, 받은 티켓을 넣고 통과할 수 있는데, 이는 지하철 이용방법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