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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철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 Season 1”

“행복은 늘 선택입니다.”라는 문구를 항상 적어주시는 박이철 작가를 만나본 적이 있다. 그리고 책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박이철 작가는 긍정심리학을 담고 있는 책으로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라는 책으로 인해서, 주요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2014년 8월 18일 초판을 발행한 이 책은 2021년 6월 3일에 개정판 96쇄를 발행하기에 이르는데, 박이철 작가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 Season 1”

청소부가 되 어린왕자는 총 2개의 시리즈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 중에서 1권이 바로 “Season 1 : 별의 비밀“에 해당한다.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를 쓴 저자는 아마도 생텍쥐페리 작가의 동명의 소설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린왕자라는 콘셉트만 같을 뿐, 생텍쥐베리의 소설에서 등장하는 어린왕자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 책”

책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어린왕자를 중심으로 세상 사람등레게 질문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누군가를 스승으로 맞이하게 되고, 이후, 스승님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대답을 듣는 과정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어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결국,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꺠닫게 되기도 한다.

“질문, 깨달음으로 향해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매개체”

개인적으로 질문은 무언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매개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무언가를 공부하거나 들어서 아는 것 같지만, 막상 직접 혼자서 해보려고 하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는 것 같았지만, 막상 할 때가 되지 할 수가 없다는 것은 결국 그것이 숙달이 되지 않았거나 잘 모르기 떄문일 것이다. 결국, 이러한 과정에서 질문을 통해서 우리는 지식과 지혜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질문하거나, 누군가에게 질문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결국 내가 어떤 것에 대해서 모르는지 알 수 없기 떄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질문은 “메타인지”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 필요조건이 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사랑, 행복과 같은 개념을 꺠달아가는 스토리“

어린왕자는 다양한 질문을 통해서 사랑, 행복과 같은 감정과 상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점점 꺠달음을 갖고 알아나간다. 결국,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기에 버텨내고 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을 받는 상태이든, 사랑을 하는 상태이든 그 무엇이든 나쁘지 않을 것이며,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떠한 상태이든 간에 모든 것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모든 것은 결국 선택에 달려있다.”

같은 것을 보아도, 각각의 사람들은 전혀 다르게 해석한다. 물이 절반 정도 차 있는 물컵을 보고 누군가는 물이 절반만 차 있다고 할 것이고, 누군가는 물이 절반이나 있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결국, 우리는 모든 것을 “우리의 선택”에 따라서 개념을 정립한다. 행복도 이와 같을 것이다. 같은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선택적으로 “행복”해지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작가가 ”행복은 늘 선택입니다.“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점에서 일 것이다. 결국,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은 행복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청소부가 된 어린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