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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주쿠 가부키초 “세가 오락실”

우리나라에서는 이제는 오락실을 거의 찾을 수 없게 되기도 했지만, 최근에 그나마 인형뽑기와 같은 오락기를 기반으로 한 오락실이 생겨나고 있는 편이지만, 일본은 아직도 여전히 곳곳에서 초대형 오락실을 찾을 수 있는 편이다.

도쿄 곳곳에서 “세가(SEGA)”라는 간판이 붙어있는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는 인형뽑기, 비디오 게임 등이 즐비한 오락실이다. 마치, 우리나라 곳곳에서 PC방을 찾을 수 있는 것과 유사한 모습이기도 하다.

”신주쿠 가부키초에서 찾을 수 있는 대형 세가 오락실“

신주쿠의 대표적인 번화가이면서 환락가 중의 한 곳인 가부키초에서도 세가 오락실을 찾을 수 있다. 토호 그룹의 건물 근처에서 찾을 수 있으며, 고질라 헤드와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1층에서는 주로 인형뽑기와 같은 오락기가 비치되어 있고, 2층에서도 비슷한 오락기를 찾을 수 있는데, 인형뽑기 외의 다른 오락기도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동차 레이싱 게임이나, VR 게임기 등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다양한 피규어를 상품으로 내걸고 있는 도쿄의 오락실“

1층에서 볼 수 있는 인형뽑기 기기에서는 다양한 피규어 제품을 상품으로 내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피규어 제품을 보고 있노라면, 일본에 와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형뽑기 기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조금씩 다른 원리로 작동하는 게임기들이 있다보니, 이들의 차이점을 감상해보는 것도 재미있기도 하다.

2층에서는 우리가 예전에 보았던 일반적인 비디오 게임을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상품을 내건 뽑기가 아니라, 말 그대로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섹션도 마련이 되어 있다.

”1회 100엔 정도…“

인형뽑기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경우 1회 도전에 100엔 정도의 비용이 드는 편이다. 한화로 계산해보면 한 판에 약 1,000원 정도에 참여할 수 있다. 100엔이라고 얕보기는 이르다. 몇게임만 하다보면 순식간에 몇 만원이 사라질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일본을 방문했으니 재미삼아 한 번씩 도전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일본 도쿄, 신주쿠 가부키초, 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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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시간 : 10:00 – 1:0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