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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아메리카무라 카페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Streamer Coffee Company)”

오사카 아메리카무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잠시 커피를 한 잔 마시며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너무 계속해서 쉬지 않고 돌아다녔기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를 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오사카 아메리카무라에서 제법 유명한 카페를 찾을 수 있었는데,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Streamer Coffee Company)”이다. 아마 2018년에 오사카를 여행하면서도 앞을 지나갔던 같은 느낌이 들지만, 당시에는 매장에 방문해서 커피를 맛보지는 않았다.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 신사이바시점”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는 도쿄 시부야에서 시작된 일본 토종 커피 체인점이다. 2008년 아시아인 최초로 라테아트 챔피언에 오른 사와다 히로시가 만든 브랜드로 일본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릴로 커피 로스터즈와 나란히 아메리카무라의 커피 트렌드를 주도하는 곳이다. (릴로 커피 컴퍼니 역시도 근처에서 찾을 수 있으나, 생각보다 매장이 협소하고 사람들이 많았기에 방문하지 않고,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에서 커피를 맛보기로 했다.)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의 대표 메뉴”

대표 메뉴로는 스트리머 라떼로, 가격은 600엔이다. 한화로는 약 6,000원 정도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라떼 아트와 진한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라고 한다.

필자는 오후 늦은 시각에 방문했는데, 매장은 생각보다 일찍 마감하는 편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상당히 일찍 마감하는 매장이었다. 다행히도 6시 30분 정도에 도착을 했기에 주문을 하고 30분 정도 휴식을 취할 수 있었는데, 매장 문을 닫을 시간이 거의 다가와서 그런 것인지 매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입구 쪽에 사람들이 있기는 했는데, 담배를 피우면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인파를 볼 수 있었다. 덕분에 매장 안으로 담배냄새가 들어왔는데, 그 부분은 제법 아쉬웠다.

아메리카무라에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오사카의 다른 지역을 돌아보기 위해서 이동했다.

”오사카 아메리카무라 카페, 스트리머 커피 컴퍼니 신사이바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