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가에서는 공용화폐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원화”를 사용하고 미국에서는 “달러”를 사용한다. 영국에서는 “파운드”, 유럽에서는 “유로”를 사용하고 있다. 인접한 일본에서는 “엔”을 사용하고, 중국에서는 “위안”을 사용한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 홍콩과 싱가포르는 ”달러”를 사용하는데, 미국의 달러와는 다른 독자적인 달러를 사용하고 있다. 홍콩의 달러는 “홍콩달러(HKD)”, 싱가포르의 달러는 ”싱가포르 달러(SGD)”로 불린다.
“싱가포르 화폐, 싱가포르 달러(SGD)”
싱가포르의 공용 화폐 단위는 싱가포르 달러이다. 이는 줄여서는 ”싱달러“라고 하고, 영어 표기는 ”SGD“로 하고 있다. 이는 싱가포르 달러의 약자이다.
”싱가포르 대통령의 초상화가 있는 싱가포르 달러“
싱가포르 역시도 지폐가 있고, 동전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는 지폐를 많이 사용한다. 지폐는 “2달러”부터 “10,000달러”까지 있다. 단위는 2/5/10/20/50/100 단위로 올라간다.
싱가포르 지폐에 있는 초상화는 싱가포르의 초대 대통령의 초상화로, “유솝 빈 이스학(Yusof Bin Ishak)”이라는 인물이다.
지폐는 그 단위별로 색깔이 다르고, 크기 역시도 차이가 난다. 2달러에서 20달러까지는 “플라스틱 느낌”의 질감의 지폐이고, 50달러 이상부터는 “종이” 느낌이 나는 지폐이다.
“싱가포르 달러의 동전”
동전의 경우 단위는 “1/5/10/20/50/100센트”이다. 1센트도 동전으로 있다고는 하는데, 실제로 싱가포르에서 1센트짜리 동전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가 없었다. 일반적으로 10센트 이하의 단위는 깔끔하게 절삭하는 편이다.
5센트 동전은 흔히 볼 수 있지는 않았지만, 간혹 볼 수 있었다. 1달러는 동전으로 있었는데, 다른 동전에 비해서 제법 신경을 써서 만든 듯한 묵직한 느낌이 드는 동전이다.
여기까지 간단하게 싱가포르 화폐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다. 싱가포르 여행 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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