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는 긴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미국은 땅이 넓기도 하고, 인구가 많기도 하기에, 다양한 팀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각 구장은 대부분 독자적인 홈구장을 갖추고 있기에 야구장을 살펴보는 재미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내셔널 리그와 아메리칸 리그로 나뉘는 메이저리그”
미국 메이저리그는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로 나뉜다. 두 리그는 처음에는 서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리그로 출발했다. 각 리그를 관리하는 회장, 관리자, 심판 등이 모두 다 달랐고, 각 리그에 속한 팀들은 자신들이 속한 리그의 경기메나 참여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세기 후반에 들어서 두 리그는 하나로 합쳐지며, 함께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두, 리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지명타자” 제도의 유무이다. 1969년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지명타자 제도를 만들어 투수 대신에 타격만 하는 타자를 두는 제도를 말한다.
하지만, 내셔널 리그의 경우에는 전통을 그대로 이어오며, 지금까지도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 않다. 과거 류현진 선수가 LA 다저스로 이적을 했을 때, 타석에 들어서서 타격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LA 다저스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 리그“ 소속이기 때문이다.
”서부, 중부, 동부지구로 나뉘는 각 리그“
또한, 여기에서 각 리그는 서부, 중부, 동부지구로 나뉜다. 이는 미국의 영토가 워낙에 넓기에 지역별로 팀을 나누어서 분류한 것으로 보인다.
아래에서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 리그의 팀의 지역을 찾을 수 있으며, 동시에 메이저리그 구장의 위치를 담고 있는 지도 역시도 첨부한다.
- 내셔널 리그
- “동부 지구”
- 아틀란타 브레이브스 : 트루이스트 파크
- 워싱턴 내셔널스 : 내셔널스 파크
- 필라델피아 필리스 : 시티즌스 뱅크 파크
- 뉴욕 메츠 : 시티 필드
- 마이애미 말린스 : 말린스 파크
- “중부 지구”
- 밀워키 브루어스 : 밀러 파크
- 시카고 컵스 : 리글리 필드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부시 스타디움
- 피츠버그 파이리츠 : PNC 파크
- 신시내티 레즈 :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 “서부 지구”
-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 다저 스타디움
- 콜로라도 로키스 : 쿠어스 필드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체이스 필드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오라클 파크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펫코 파크
- “동부 지구”
- 아메리칸 리그
- ”동부 지구”
- 보스턴 레드삭스 : 펜웨이 파크
- 뉴욕 양키스 : 양키 스타디움
- 탬파베이 레이스 : 트로피카나 필드
- 토론토 블루제이스 : 로저스 센터
- 볼티모어 오리올스 :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
- “중부 지구”
-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 프로그레시브 필드
- 미네소타 트윈스 : 타깃 필드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코메리카 파크
- 시카고 화이트삭스 :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
- 캔자스시티 로열스 : 카우프만 스타디움
- “서부 지구”
- 휴스턴 애스트로스 : 미닛 메이드 파크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오클랜드 콜리세움
- 시애틀 매리너스 : T 모바일 파크
-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
- 텍사스 레인저스 : 글로브 라이프 필드
- ”동부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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