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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코타이, 애플 제품 매장 ”애플스토어“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의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는 애플스토어는 마카오에서도 찾을 수 있다. 마카오에서는 두 곳의 애플스토어를 찾을 수 있는데, 두 곳 모두 코타이 지역에 있다.

한 곳은 갤럭시라는 호텔, 리조트, 쇼핑몰로 운영이 되는 복합 공간에서 찾을 수 있고, 다른 한 곳은 “코타이 스트립”이라는 곳에서 찾을 수 있다.

“마카오 코타이 스트립, 애플 스토어”

마카오의 코타이 지역은 매립지로 생겨난 곳이다. 이곳은 마치 마카오의 강남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럭셔리한 호텔, 리조트, 카지노 등이 한 곳에 모여있는 곳이다.

마카오하면 떠오르는 리조트가 모두 모여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다. 코타이 지역을 돌아보며 감상하다보니, 샌즈 호텔 옆에 있는 애플스토어가 눈에 들어왔다. 마카오에서 본 애플스토어는 여태까지 본 애플스토어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워보이는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 매장이었다.

“마카오 코타이 스트립, 애플스토어”

마카오에서 애플스토어를 일부러 찾아서 온 것은 아니지만,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니, 마카오의 애플스토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함에 한 번 들어가보게 되었다.

마카오에서 본 애플스토어는 그 넓이가 상당했는데, 공간을 널찍하게 사용하는 것처럼 보였다. 또한, 늦은 시각에 방문해서 그런 것인지 상대적으로 한산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홍콩에서 방문한 애플스토어는 모두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마카오의 애플스토어는 그에 비하면 완전히 한산한 느낌이 들었다.

“자연친화적,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애플 매장“

애플스토어로 들어가기 전부터 외부에서 대나무로 데코레이션을 해놓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내부 역시도 자연 친화적으로 매장을 꾸며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애플스토어는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로만 꾸며져 있었다고 한다면, 마카오의 애플스토어는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고급스러움을 느껴볼 수 있는 듯했다.

여기에 다른 대부분의 애플스토어처럼 쇼핑몰에 입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호텔 지역에 있어서 그런지 보다 더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다.

일부러 방문한 곳은 아니지만, 우연히 지나다가 본 애플스토어로, 애플 제품을 따로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각국의 다른 콘셉트로 운영되는 애플스토어를 돌아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 애플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