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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라주쿠, 거리 음식 “긴노토리카라(金のとりから)”

도쿄에서 찾을 수 있는 하라주쿠는 우리나라 서울의 홍대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개성있는 가게들이 많아, 항상 젊은이들로 넘치는 곳이기에 우리나라의 홍대와 비견되는 곳이다. 특히, 하라주쿠의 메인 거리라고 할 수 있는 다케시타 거리에서는 다양한 옷가게와 개성넘치는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상점을 찾을 수 있는데, 이들 주변에서 중간중간 찾을 수 있는 개성넘치는 거리 음식 역시도 빼놓을 수 없다.

“하라주쿠에서 유명한 거리 음식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하라주쿠이다보니, 이곳에서는 특히 유명한 거리 음식이 있기도 하다. 특히 유명한 것은 “크레페”인데, 이번에는 크레페는 따로 구매해서 먹어보지 않았다. 막 저녁 식사를 마친 상황이었기에 크레페를 주문해서 먹기에는 부담스러웠다.

대신, 가볍게 감자튀김을 하나 구입해서 맛을 보았는데, 우리가 방문한 매장은 “긴노토리카라(金のとりから)“라는 이름의 매장이었다.

”감자튀김 & 치킨 등을 판매하는 작은 가게“

긴노토리카라(金のとりから)는 감자튀김과 치킨 등을 판매하는 작은 가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감자튀김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가게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 곳에서는 감자튀김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식당을 찾을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감자튀김에 다양한 소스를 버무려서 먹을 수 있는데, 케찹 이외의 다른 소스가 잔뜩 있어서 마음에 드는 소스를 선택해서 뿌려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했다. 단, 소스통에는 모두 일본어로 쓰여 있어서 정확히 어떤 소스인지 알 수 없어서 조심스럽기는 했으나, 여러 가지 선택을 해서 조합해서 먹을 수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가격은 한 봉지에 300엔 정도로 한화로는 3,000원 정도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기도 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튀김 한 봉지에 상당한 양의 감자가 들어있어, 생각보다 많은 양에 당황하기도 했다. 하라주쿠에서 거리 음식을 맛보며 둘러보는 것도 재미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도쿄, 하라주쿠, 긴노토리카라(金のとりか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