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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역 – 신이마미야역 풍경“

오사카 신이마미야역 근처에 있는 ”선플라자2 아넥스“에서 짐을 풀고 나니, 이미 저녁시간이 되엇다. 오사카에 처음으로 막 도착한 상황이기도 했고, 잠시 뒤면 잠을 청해야 하는 상황이었던지라, 주유패스를 바로 사용하지 않고, 근처 지역을 가볍게 돌아보는 것 정도로 첫째날 일정은 진행하기로 했다.

”오사카 난바역에서 신이마미역 근처의 풍경“

아직 저녁식사를 하지 못했기에 오사카의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난바역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일본 여행을 이전에 하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도쿄를 방문했었다. 오사카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모든 것이 새로웠다. 우리나라와는 비슷하면서 조금씩 다른 풍경에 모든 것이 신기하게 보이기도 했는데, 덕분에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보기도 했다.

오사카 난바역 일대는 상당한 번화가로 잘 꾸며져 있는 못브을 보였으나, 난바역에서 신이마미야역쪽으로 조금만 내려와도 그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오래된 느낌의 일본풍 거리“

오래된 느낌이지만, 깔끔하게 유지가 되고 있는 일본스러운 느낌이 드는 거리라고 할 수 있었는데, 거리 곳곳에서 기찻길을 찾을 수 있기도 하고, 기차역 아레에 마련되어 있는 작은 가게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번화가의 느낌과는 다른 일본 로컬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라고 할 수 있었다.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시내 중심가에서는 잘 볼 수 없었지만, 난바역과 도톤보리 주변을 벗어나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시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일본 역시도 우리나라와 같이 치안은 안전한 편이고, 물건이 잘 없어지지는 않는 편이지만, 우리나라와 유사하게 자전거만큼은 훔쳐가는 도둑이 많다는 뉴스를 접해볼 수 있기도 했다.

아무튼, 여행객들이 상대적으로 잘 가지 않는 난바역 남쪽의 신이마미야 지역의 풍경을 한 번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일본 오사카, 난바역 – 신이마미야역 사이 거리 풍경”

  • 주소 : 3 Chome-2 Shikitsuhigashi, Naniwa-ku, Ōsaka-shi, Ōsaka-fu 556-0012, Japan
  • 참조 : 지도에서의 위치는 신이마미야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