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다문화 국가이다. 도시 국가에 불과하지만,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다만, 정부 주도로 각 문화권별로 지역을 정해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아랍 문화를 볼 수 있는 아랍 스트리트, 인도 문화를 볼 수 있는 리틀 인디아와 같은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싱가포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하는 중국 문화가 모여 있는 곳 역시도 싱가포르에서 찾을 수 있는데, “차이나타운”이라는 지역이다.
“싱가포르에서 찾을 수 있는 차이나타운(China Town)”
차이나타운은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중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 자리를 잡은 화교들을 전세계에서 찾을 수 있기 떄문인데, 중국 근교의 나라에서는 더욱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인천에서도 차이나타운을 찾을 수 있으며,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주요 도시에서도 중국 문화가 모여있는 차이나타운을 찾을 수 있기도 하다.
싱가포르에서도 차이나타운을 찾을 수 있는데, 1882년 래플스 경이 이 곳에 상륙했을 때 이 곳을 중국인들에게 내주어서, 중국 문화가 자리 잡았다고 한다.
“싱가포르에서 중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거리”
차이나타운에 들어서는 순간 이 곳이 차이나타운임을 인지시키는 장식물들을 찾을 수 있다. 차이나타운에 들어서는 순간 거리에서는 홍등이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으로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싱가포르의 지하철인 MRT을 이용해서 방문할 수 있는데, 역 이름부터 ”차이나타운“역이다.
“차이나타운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저렴한 음식 & 물건”
중국의 저렴한 인건비로 인해서 중국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공산품을 세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덕분에 “Made in China”는 저렴한 제품의 대명사가 되었다.
싱가포르의 차이나타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중국의 이미지가 가득한 제품이나 음식을 찾을 수 있다. 차이나타운에서도 저렴한 물건과 음식을 찾압로 수 있었다.
곳곳에 있는 작은 매장을 둘러보기도 했는데, 싱가포르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여행 기념품 역시도 찾을 수 있었는데, 열쇠고리나 자석 역시도 싱가포르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 약 5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열쇠고리, 자석의 경우, 클락키의 경우에는 10달러에 4개였으나, 차이나타운에서는 10달러에 6개를 판매하고 있었다.)
”차이나타운의 푸드 스트리트“
싱가포르에서는 호커센터라는 곳을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푸드코트와 유사하지만 차이가 있는 곳으로, 포장마차와 유사한 형태의 가게이다.
호커센터는 길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마련된 곳으로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는 간이 식당과 같은 곳인데, 한 가게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한 공간에서 여러 다른 매장을 찾을 수 있어,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싱가포르 “호커센터” : 싱가포르의 푸드코트 “호커센터”
차이나타운에서도 이와 유사한 곳을 찾을 수 있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저렴했던 탓에 혼자서 2인분의 음식을 주문해서 먹고 난 이후에도 다양한 후식 음료를 주문해서 먹고 다녔던 기억이 있는 곳이다.
싱가포르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편도 좋은 곳으로 싱가포르를 여행하면서 들러보기에 좋은 곳이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China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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