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 불상을 만나볼 수 있다. “도다이지(東大寺, 동대사)“의 대불전에 높이 15m, 무게 약 450t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불상을 안치하고 있다. 도다이지는 752년 백제계 후손인 행기 스님이 일본 불교 200주년을 기념해 창건한 곳으로, 건축 당시 백제에서 건너 온 기술자들의 주도 아래 당시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260만 여명의 인력이 전국에서 모여들어 건축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청동불상을 볼 수 ...
고후쿠지는 나라공원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불교 사원으로, 나라의 상징이자,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오층탑이 있는 사찰이다. 1399년의 역사를 지닌 고찰로, 헤이안 시대 때 섭정 가문으로 전성기를 누린 후지롸라노 가미타리가 그의 아내 가가미노 오키미(鏡大君)의 병환의 회복을 기원하며 절을 세운데서 비롯된다. 이는 헤이안 시대 때 섭정 가문으로 전성기를 누린 후지와라 일족과 왕족의 비호를 받으며 나라 시대 4대 사찰 중의 하나로 이름을 드높였다. ...
간고지(元興寺)는 나라의 나라마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절이다. 우리식 독음으로는 “원흥사(元興寺)“로 읽을 수 있는 곳이다. 고대의 불교사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찰이기도 하다. 이는 나라마치의 구심점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사찰로 596년 아스카 땅에 세워진 일본 최고(교감)의 사찰인 아스카데라를 710년의 헤이죠(지금의 나라 지역) 천도에 따라 현재의 자리로 이전해오면서 간고지라는 이름으로 다시 지었다. 광대한 부지와 가람을 자랑했던 과거의 영광은 찾아 볼 수 없으나, 국보 ...
교토에서는 다양한 절을 찾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관광객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을 꼽자면, ”기요미즈데라“라는 이름의 절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한자로는 ”清水寺“라고 쓰며, 우리말 독음으로는 “청수사”로 읽을 수 있는 곳이다.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의 청수사(清水寺)” 기요미즈데라(청수사, 清水寺)는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절이다. 청수사 주변으로는 니넨자카, 산넨자카, 차완자카, 호칸지 등과 같은 다양한 볼거리 등이 ...
교토역에서 나와서 교토타워를 지나서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히가시혼간지(동본원사, 東本願寺)를 찾을 수 있다. 이는 교토에서 찾을 수 있는 절로, 교토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축물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 큰 정문과 “아미다도(阿彌陀堂), 그리고 “고에이도(御影堂)”가 특별히 유명하다. 이 중에서 특히, 화재로 소실되고, 1895년에 재건된 고에이도는 높이 38m, 측면 58m, 정면 76m라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일본 교토 도심 속의 절, 히가시혼간지” 히가시혼간지(동본원사, 東本願寺)는 ...
서울 강남 도심 한복판에서는 불교 사찰을 찾을 수 있다. 봉은사는 삼성역 근처 대한민국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손꼽을 수 있는 “코엑스(COEX)”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불교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이다. 본래는 수도산(修道山)에 있는 산사로, 정식으로는 수도산 봉은사로 부르며, 강남 지역의 발달 및 도심화로 인해서 현재와 같이 도시 한가운데 있는 모습으로 변모했다. 조선시대에는 선정릉의 능침사찰이었고, 현재는 흔치 않은 도심 속의 고찰로 ...
교토 시의 동쪽에서는 유명한 사찰을 찾을 수 있는데, 이 곳이 바로 한자로는 “청수사”라고 쓰고, 일본어로는 ”기요미즈데라“라고 읽을 수 있는 곳이다. 기요미즈데라는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헤이안 시대에 창건된 청수사“ 청수사라는 절은 헤이안 시대에 창건된 절이다. 헤이안 시대의 최초의 정이대장군이었던 “시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에 의해서 창건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는 아내를 위해서 사슴을 사냥하다가 하루는 우연히 엔친이라는 스님을 만나게 된다. 엔친은 앞서 이 ...
교토 서부에 있는 아라시야마에서는 다양한 관광지를 찾을 수 있는데, 그 중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오른 일본의 명승지 중의 한 곳인 “텐류지”를 찾을 수 있다. 텐류지는 절 자체로도 유명하지만,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연못이 있는 정원이 유명한 곳이다. “교토 아라시야마에서 찾을 수 있는 텐류지(天龍寺)” 텐류지는 일본 사가노에 있는 임제종의 선사로 “교토 임제종의 5대 사찰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곳은 1339년 ...
오사카 남쪽으로 내려가면, 우리식 한자로는 ”사천왕사“라고 읽을 수 있는 절이 하나 있다. ”시텐노지“라는 이름의 불교 사원이다. 이 곳은 흔한 불교 사찰인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나라와 관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과거 백제와 관련이 있는 곳으로 578년 쇼토쿠 태자가 백제로부터 장인 세 사람을 받아들여 만든 절이 바로 이 곳이다. ”태평양 전쟁으로 인해서 소실된 시텐노지“ 이 곳은 호류지와 함께 백제 건축 양식의 영향을 받은 ...
도쿄 아사쿠사 일대는 도쿄도의 23구역 중의 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으로 일본 전통 의상인 기모노 등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서울의 경복궁, 창덕궁 일대와 제법 유사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도쿄 아사쿠사의 절, 센소지“ 아사쿠사의 중심에는 도쿄 최대 규모의 절이 자리하고 있다. 센소지라는 이름의 절로, 이는 과거 관동대지진과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소실될 ...
일반적으로 절은 산에서 찾아보기 마련인데, 부산에서는 바닷가를 끼고 있는 절을 찾을 수 있다. 부산 여행의 명소 중의 한 곳으로 꼽히는 “해동용궁사”라는 이름의 사찰이다. 해동용궁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사찰로 멋진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상당히 많이 변한, 기장”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한 번 해동용궁사를 방문해보니, 가는 길이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불교 사찰인 절은 산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편이다. 조선시대의 “숭유억불” 정책으로 인해서 핍박을 피하면서 도시에 있던 절들이 대부분 산속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절은 산 속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조계사”는 특이하게도 한양 도성을 중심으로도 한 중간에 자리를 잡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불교 사찰, 조계사“ 조계사는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불교 사찰이다. 현재 조계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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