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이지만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전차를 1968년 운행 당시 그대로 내‧외부를 복원하여 공개하였다.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전차 381호는 1968년 전차 운행 전면 중단 후 1973년부터 서울어린이 대공원에 전시되어 있던 것을 2007년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옮겨왔다. 이번 보존처리 작업을 통해 전차가 1966년~1968년 사이에 개조됐다는 사실과 철물 제작에 사용된 접합방식 등을 새롭게 밝혀냈고, 과학적 분석을 통해 차체외부 도장 성분 및 ...
“환구단(圜丘壇)”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곳이다. 우리나라의 제천행사는 농경문화의 형성과 함께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삼국시대부터는 국가적인 제천의례로 시행된 것으로 믿어진다. 유교의 전차가 하늘인 상제와 오방제에게 바치는 제사를 지내는 제단으로, 환구는 예기에 기록된 천자가 행해야 할 천제(天祭)이다. 이 제사의 본단을 환구단(圜丘壇, 圓丘壇)이라고 부른다. “서울 을지로의 환구단” 환구단은 중국의 황제가 유교의 예법에 따라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다. 중국의 역대 왕조들은 자국 이외의 국가들은 ...
홍콩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과거 영국령 홍콩시절의 건축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도 하면서, 일상에서 사용되고 있기도 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홍콩 셩완 지역에서는 영국령 홍콩 시절의 붉은 벽돌 건물을 찾을 수 있는데, 웨스턴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현재도 상업 용도로 쓰이고 있는 곳이다. ”1900년대 식료품점으로 건설된, 웨스턴 마켓“ 웨스턴마켓(Western Market)은 1900년대 건물이 처음 오픈되었을 때, 두 동으로 된 식료품점으로 운영이 되었다. 이후, 1991년 ...
우리나라에서 서울대학교를 최고의 대학으로 꼽을 수 있듯이 홍콩에서는 홍콩대학을 최고의 대학으로 꼽을 수 있다. 홍콩대학은 1991년에 건립이 되어, 오랜 역사를 가진 대학교이며, 일부는 아시아의 하버드대학교라는 평을 받기도 하는 수준 높은 대학교이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졸업생들을 배출해내며, 홍콩 재계와 학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대학교이다. “오랜 역사를 간직하는 홍콩대학” 홍콩대학은 과거 홍콩 총독이었떤 프레드릭 루가드(Fredrick Lugard)가 중국 각지에서 열강들이 대학교를 세우는 ...
행주산성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산성이다. 이는 삼국시대 때에 처음 지어져서 조선시대에 대규모 개축이 이루어지고, 임진왜란 이후 중건하여 지금까지 내려져오고 있는 곳이다. 행주산성은 1963년 사적 제56호로 지정되었다.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행주산성” 행주산성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삼국시대에 처음 지어진 곳이라, 그 때의 역사부터해서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한산도 대첩, 진주 대첩과 함께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로 ...
서울 송파에 있는 서울 최대 규모의 공원인 올림픽공원에서는 “한성 백제 박물관”을 찾을 수 있다. 이 곳이 바로 과거 한성 백제 시절에 백제가 자리를 잡은 곳이기 때문이다. 올림픽공원 안에서 한성 백제의 흔적인 몽촌 토성을 찾을 수 있는데, 이와 관련된 유물을 전시함과 동시에 역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곳이 “한성 백제 박물관”이다. “한성 백제 박물관” 한성 백제 박물관은 지하 3층과 지상 2층으로 ...
고디바는 벨기에의 초콜릿 제조회사로 세계 700여 개의 매장을 100여개 국가에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고디바라는 브랜드명은 11세기 영국 귀족부인이었던 레이디 고디바(Lady GODIVA)에서 유래했다. 고디바의 상징인 말 위에 누드로 앉아있는 여인이 바로 레이디 고디바이다. 그녀는 백성들에게 과중한 세금을 징수하려던 남편을 힐책하고,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헌신했다. “레이디 고디바에 관한 이야기” 레오프릭 영주와 아름다운 아내 레이디 고디바의 이야기는 1,043년으로 거슬러 ...
강릉에서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 유산으로는 “강릉 오죽헌(江陵烏竹軒)”이 있다. 오죽헌은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유산이다.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에 있는 조선중기의 목조 건물로, 단일 주거 건축으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검은 대나무, 강릉 오죽헌(江陵烏竹軒)” 오죽헌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뒤뜰에 검은 대나무가 자란 것으로 계기로 붙었다고 한다. 검은 대나무를 “까마귀 오(烏)” 자를 써서 오죽(烏竹)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신사임당의 친정집, 율곡 이이가 태어난 ...
서울 연희동에는 구전으로 전해지는 장희빈 우물터가 있다. 연희삼거리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이동하면 우물터를 찾을 수 있는데, 이 곳이 바로 ”장희빈 우물터“로 전해지는 곳이다. ”구전으로 전해지는 장희빈 우물터“ 장희빈 우물터 일대는 예로부터 연희궁 앞이라 하여 궁뜰이라고 불렸고, 궁동, 궁말, 대궐재, 장희빈 우물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또한, 마을 앞의 느티나무가 정자와 같다고 하여 정자말, 정잣말, 정자동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근처의 궁동 근린공원 ...
중앙고등학교는 북촌마을의 계동길 끝자락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자율형 사립고이며 남자고등학교이다. 1908년 6월 20일에 개교하여, 2009년 7월 14일에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인가를 받았다.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개교하여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사립고등학교로, 구한말 전국 각지의 애국 지사와 국민들이 자금을 보아 설립한 민립대학이기도 하다. “3.1 운동을 계획하고 추진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는 그 역사와 전통에 걸맞게 우리나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
북촌 한옥마을에서는 서울시에 기증하여 개방되고 있는 공공한옥 건물들이 있다. 백인제 가옥 역시도 이러한 경우에 속하는 가옥으로, 방문객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공공한옥 중의 한 곳이다. 덕분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가옥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아래는 서울시에서 제공하고 있는 백인제 가옥에 대한 설명이다. ”백인제 가옥“ 북촌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 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한옥입니다. 북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460㎡의 ...
서울 경복궁 서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사직단은 종묘와 함께 토지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조선을 세운 태조가 한양에 수도를 정하고, 궁궐과 종묘를 지을 때 함께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지의 신에게 제사 지내는 국사단은 동쪽에, 곡식의 신에게 제사 지내는 국직단은 서쪽에 배치하였으며, 신좌는 각각 북쪽에 모셨다. 제사는 2월과 8월 그리고 동지와 섣달 그믐에 지냈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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