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일반적으로 절은 산에서 찾아보기 마련인데, 부산에서는 바닷가를 끼고 있는 절을 찾을 수 있다. 부산 여행의 명소 중의 한 곳으로 꼽히는 “해동용궁사”라는 이름의 사찰이다. 해동용궁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사찰로 멋진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상당히 많이 변한, 기장”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한 번 해동용궁사를 방문해보니, 가는 길이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

“재한 UN 기념공원”은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에서 찾을 수 있는 공원이다. 이는 세계 유일의 “UN 기념묘지”이기도 하다. 영어로는 “United Nations Memorial Cemetery in Korea”라고 쓴다. 이는 6.25 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장병들을 안치한 추모시설로, 세계유일의 유엔기념묘지이다. “UN 기념공원” 이 곳에 유엔 기념공원이 설립된 것은 195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6.25 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51년 1월 유엔군 사령부가 유엔군 묘지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1955년 11월 7일, ...

부산역 근처에서 가성비가 좋은 호텔을 꼽자면, “크라운 하버 호텔”을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부산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면서도, 4성급의 호텔로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크라운 하버 호텔은 부산역에서 한 정거장 남쪽으로 떨어져 있는 위치인 “중앙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부산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기에 여행 동선을 짜는데도 괜찮은 편이고, 교통이 나름 편리한 편이다. 물론, 부산역 일대가 항상 많은 차량으로 인해서 ...

부산 국제영화제 거리로 유명한 “BIFF 광장” 근처에서는 “남포문고”를 찾을 수 있다. 남포문고는 한 때 문우당서점과 함께 부산 원도심권의 양대 향토서점이었지만, 문우당서점이 경영난으로 인해 해양 관련 전문도서와 지도전문 특화서점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규모도 작아지고, 중앙동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현재는 남포문고만이 원도심권의 중형급 이상 향토서점이 되었다. “부산 남포동 원도심권의 향토서점, 남포문고” 남포문고는 1988년 자갈치역 내 지하상가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2000년에 문우당서점 바로 옆건물로 ...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이라고 한다면, “자갈치 시장”을 먼저 떠올려 볼 수 있을 것 같다. 부산의 자갈치 시장은 서울의 “노량진 수산시장”과 유사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노량진 수산시장이 한강을 끼고 있다면, “자갈치 시장“은 부산 앞바다를 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시장,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시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이다. 그래서, ...

부산 남포동에는 “BIFF 광장”이 있다. 이는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약자로, 부산 국제영화제와 관련이 있는 곳이다. 부산 국제영화제는 1996년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 부산국제영화제의 출범과 함께 생성된 영화 거리이다. 이제는 부산 국제영화제가 남포동에서 열리는 것이 아니라, 해운대와 센텀시티에서 열리고 있어 더 이상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것과는 관련이 없기는 하지만, 부산 국제영화제가 처음으로 열린 곳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곳이다. “부산 국제영화제 거리 : ...

부산 남포동 일대는 구시가지로 손꼽히는 곳 중의 한 곳이다. 영화 국제시장의 무대가 되었던 깡통시장과 국제시장, 부산국제영화제로 인해서 탄생한 “BIFF 광장”, 헌책방들이 가득한 골목인 보수동 책방골목, 자갈치 시장 등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부산 여행에서는 부산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감천 문화마을을 방문한 뒤, 저녁 식사를 위해서 국제시장을 방문했다. 그중에서도 ”조개찜“을 판매하는 식당인 ”조개가 달다“라는 이름의 식당을 방문했다. ”부산 남포동 ...

부산 사하구에 있는 감천 문화마을은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의 한 곳이다. 이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성과를 거둔 곳이다. 이 곳은 한국의 마추픽추 혹은 산토리니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그리스 산토리니처럼 해안가에 붙어 있지 않고, 풍경 또한 산토리니와 유사하지 않아서, 최근에는 해안절벽 앞에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을 한국의 산토리니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편이다. “감천 문화마을” 감천 문화마을은 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