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조선을 대표하는 궁궐이라고 할 수 있는 경복궁에는 다양한 박물관들이 들어서 있는데, 국립민속박물관 역시도 경복궁 한켠에서 찾을 수 있는 박물관이다. 하지만, 이는 경복궁으로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경복궁을 통하지 않고 박물관만 방문하는 경우에는 경복궁 동쪽에 있는 둘레길로 돌아서 삼청동 방향으로 올라오면 박물관 입구를 찾을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생활문화를 조사, 연구, 수집, 보존, ...

연인이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는 소문이 있는 덕수궁 돌담길은 정동길에 속하는 길이기도 하다. 덕수궁 대한문 옆으로 나 있는 길에서부터 서대문까지 이어지는 길이 정동길이다. 정동길은 서울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길이기도 하다.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태조 이성계와 이성계의 둘째 부인인이 신덕왕후의 능묘인 정릉이 있던 곳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서, 이 길에 정동길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했다. 근대에 들어서는 여러 각국의 공사관들이 들어서면서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일어났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