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정궁으로 쓰였던 경복궁과 경복궁 근처 일대에서는 다양한 박물관을 찾을 수 있다. 경복궁 안에서도 두 곳의 박물관이 있는데, 한 곳은 국립 민속박물관이라는 곳이고 다른 한 곳은 국립 고궁박물관이라는 곳이다. 국립 고궁 박물관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을 기점으로 서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와도 맞닿아 있다. ”서울 경복궁 박물관, 국립 고궁 박물관“ 국립 고궁 박물관은 1908년 대한제국 시절 창경궁 내에 ...
운현궁(雲峴宮)은 조선 제26대 임금인 고종의 생부인 흥선대원군의 저택으로서, 고종이 탄생하여 즉위하기 전 12살까지 살았던 잠저이다. 현재 조선의 대원군궁 중에서 유일하게 제 모습을 그나마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는 장소이다. 운현궁의 이름은 서운관(書雲觀, 관상감의 별칭)이 있는 앞의 고개라 하여 운현(雲峴)이라 불렸다. 고종이 즉위하자 이곳에서 흥선대원군이 정치를 하였고, 궁궐과 직통으로 연결되었다.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이 태어난 곳” 운현궁은 대한제국의 황제였던 고종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
서울에는 조선시대의 5대 궁궐을 찾을 수 있다. 조선 5대 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이다.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에서 경복궁과 창덕궁이 주로 중심에 있었던 반면, 덕수궁은 조선왕조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궁궐이다. 하지만, 대한제국 시기 황궁으로 쓰이면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중심 무대가 되었던 곳이 덕수궁이기도 하다. “월산대군의 저택으로 시작한 덕수궁” 덕수궁은 원래 예종 1년인 1469년 남이의 역모사건에 엮였던 조영달의 집 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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