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이다.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라는 두 가지의 상반되는 이념으로 갈라져 있는 지구상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국가이다. 한 때는 평화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기도 했으나, 최근들어서는 다시 세계가 양극단으로 치닫는 듯한 분위기다. 여기에 정부 정책 역시도 북한에 대해서 강경대응을 하는 분위기라 다시 예전과 같은 냉전시대로 돌아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우리나라는 아직도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징병에는 여성은 해당되지 않고, ...

열심히 노력하지만, 항상 삶은 여유가 없다. 일을 열심히 해서 승진을 하고 연봉이 높아져도 여전히 우리네 삶은 팍팍하고 고달프게 돌아간다. 이런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접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쿠레타이치라는 작가가 쓴 “Rat Race”라는 책은 직장인이 겪는 “쳇바퀴” 현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그 근본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두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

“괜찮아 잘 될거야”라는 제목의 책은 “폴 마이어“라는 작가가 쓴 책이다. 이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 전하는 위로를 담고 있는 책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어떤 마음으로 그 상황을 대하는지에 따라서, 계속해서 그 상황에 머물 것인지, 그 상황에서 벗어나서 더 좋은 방향으로 조금이라도 나아갈 수 있을지, 차이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작자 미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서적” 이 책은 ...

현대 사회는 과거에 비해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한 편이다. 과거에는 전업 주부로 활약하는 여성들이 많은 편이었지만, 현대사회로 들어서면서 사회가 변하며 직장을 다니는 여성들의 인구가 많아졌다. 결혼 이후에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들도 있지만,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 팍팍한 환경 탓에 결혼 이후에도 직장에 남아서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보다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단순 노동 직종을 넘어서서, 전문 기술이 요구되는 전문직 분야에서도 여성들의 활약이 ...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인 2019년 정도까지만 하더라도 “욜로(YOLO)”와 함께 스타트업이 붐을 이루던 시기였다. 경제성장과 태평성대가 지속될 것 같은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이러한 분위기는 2019년 겨울 코로나19가 세상에 출연하면서 급반전되었다. 코로나19 이후로 세상은 급격하게 변했다. 긍정적인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부정적인 분위기만 가득했다. 코로나 방역의 결과로 경제는 침체되었고, 자영업자들은 크나큰 타격을 받았다. 2024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직접적인 스트레스는 덜게 되었지만, ...

2000년대 말에서 2010년대 초반까지는 스펙에 스펙이 더해지는 시대였다. 취업을 위해서 취업 준비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기업에서는 보다 더 나은 인재를 뽑기 위해서 여러 가지 스펙에, 추가적인 스펙을 하나씩 채워나가던 시기였다. 지금은 이러한 분위기가 조금 누그러들기는 했지만, 필자가 첫 취업을 준비하던 2010년대에는 스펙 7종에 자기소개서, 그리고 여기에서 한 술 더 떠서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도 점점 확대되는 시기였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이 대세가 되었던 2010년대“ ...

2010년대 초반 ”병신 같지만 멋있어.”라는 말이 유행처럼 쓰이던 적이 있었다. 이제는 한물간 유행어가 되었지만, 당시에는 센세이션하게 널리 쓰이기도 했었다. 확실히 평범하지 않은 무언가를 잘 할 수 있지만, 그 일이 쓸데없는 일일 떄, 적절히 사용되던 표현이다. “병신 같지만 멋지게“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책은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한 제목이며, 번역이라고 할 수 있다. 나름 센스를 최대한 발휘한 제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흥미롭게도 이 책은 ...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He’s Just Not That into You.)”라는 책은 2004년에 출간된 책이다. 한국어 번역본이 나오면서 라디오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광고를 했기에 자연스럽게 이름을 알게 된 책이다. 해당 제목의 책은 책으로 출간되기도 했고,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는 유명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스토리 컨설턴트로 활약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인 “그렉 버렌트(Greg Behrendt)“가 저자로 참여한 책이다. ...

“간단 명쾌한 세계사”라는 책의 부제는 “3시간으로 세계사 완벽 정리”라고 쓰여 있으나, 실제로 책 한권으로 세계사를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은 어렵다. 그만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는 오랜 시간이 누적되어 있는 역사 속의 세상이고, 세상의 한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를 파악하는데만도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소한 이 책을 접해본다면, “세계사”에 대한 기본 내용을 접해볼 수는 있을 것이다. ”에피소드별로 핵심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는 ...

“말이 씨가 된다.”라는 속담이 있다. 어린 시절에는 단순한 말로 여겼지만, 점점 세상을 살아가다보니, 정말 공감이 가는 속담이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말을 많이 하고 살면, 결국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같은 상황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말을 한다면, 잘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일도 잘 풀리는 경우가 있다. 결국,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은 우리가 “마음”을 먹는 것에 달려있다는 생각이 ...

”메레디스 풀러(Meredith Fuller)“라는 작가가 쓴 책인 “나쁜 그녀들의 심리학(Working With Mean Girls)”은 말 그대로 직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나쁜 여자들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 살펴보는 책이다. 한국어 제목으로는 ”나쁜 그녀들의 심리학“이지만, 원문 그대로 보면, “Working With Mean Girls”이다. 이는 “비열한 여성들과 일하기”정도가 된다. 이는 결국 직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상한 여자들“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고, 이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는지에 ...

이제는 고인외 되어버린 이외수 작가는 연세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신세대들과 소통하며, 신세대들이 사용하는 말까지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할 정도로 특이한 느낌의 작가였다. 소위 말하는 “기인”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작가로 스스로도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자신을 기인으로 소개했다. ”제가 생각하는 기인의 행동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글이나 그림, 음악을 한다고 하면 다 말립니다. 춥고 배고프다 이거지요. 저는 30년 동안 글을 쓰면서 제 마누라와 자식들을 굶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