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 2학기, 취업을 위해서 곳곳의 회사에 이력서를 내던 시기다. 예전에 게임을 했던 경험을 살려서, “게임회사” 측에 진지하게 지원을 해보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나갔었던 기억이 있다. 여러 게임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했고, ”CJ E&M” 산하의 “CJ 게임즈“라는 회사의 최종 면접까지 갔었지만, 최종 관문을 넘지 못했지만 말이다. ”게임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다양한 서적” 게임을 많이 해본 것도 있지만, 게임에 관한 ...

코로나19가 창궐한 이후, 세상은 급격하게 변하기도 하면서, 새로운 기술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소개되기도 하며, 각광을 받기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기도 했다. 같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NFT” 역시도 각광을 받았다. 그리고, 여기에 ”온라인“ 세상을 펼치는 ”메타버스” 기술 역시도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렇게 주목을 받았던 기술들은 이제는 다소 주춤해진 것이 현실이다. “NFT”는 신기루처럼 금세 사라졌고, ...

김욱동 작가의 ”적색에서 녹색으로“라는 이름의 책은 ”생태문학 비평집”이다. 생태문학 비평집을 접하게 된 것은 당순한 이유에서였다. 4학년 2학기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에서 김원중 교수님의 ”생태문학의 이해“라는 수업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접하게 된 이유는 과제를 위함이기도 했는데, 수강하고 있던 과목에서 “우리가 배운 시 중에서 한국의 생태시인과 미국의 생태 시인의 시를 하나씩 선정해서, 그 시에 드러난 시인의 생태적 사유와 특징에 대해서 제출하라.”는 ...

이 책의 저자인 “라라윈” 님은 티스토리에서 활동을 한 작가이다. 필자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시작할 떄부터 이미 파워블로거의 반열에 올라있던 작가였다. 주로 연애 심리와 일상 생활 노하우에 관한 글을 작성하는 작가였는데, 라라윈 작가가 글을 쓰면 포털사이트 다음 메인에 뜨는 것을 일상이었고, 과거 네이버에서도 티스토리 블로그 글을 메인에 올려주던 때에는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서도 흔히 글을 볼 수 있었던 수준의 작가였다. 필자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

2010년 초반 하버드 대학교의 마이클 센델(Michael Sandel)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강의와 서적이 사회적인 화두로 떠올랐던 적이 있다. 대한민국의 교육방송인 EBS는 마이클 센델 교수의 하버드 대학교 강연 영상을 녹화하고 편집하여, 우리나라에서 방영했다. 이는 마이클 센델 교수가 원했던 것으로 “TED”에서 소개했다. 그는 “TED” 강연에서, 대학교 수업 강의 모습을 영상으로 녹화하여 세계에 보급함으로서 그들의 강의를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를 ...

얼마 전에 이랜드 그룹의 직원 갑질에 관한 기사를 접해볼 수 있었다. 송년회 단체 공연에 수백명이 동원되기도 하는 등의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가 뉴스를 통해서 공개되었다. 이랜드는 사실, 그 이전에도 취업 시장에서 “일랜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대기업의 반열에 오르기는 했지만, 기업 문화나 급여, 복지 측면에서는 다른 대기업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이 있어, 애매한 대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덕분에 삼성에서는 이랜드 출신의 ...

2010년대 초반에 기업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안철수” 씨는 정치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지금은 “국민의 힘”에 소속되면서, 더 이상 신선하지 않은 구태의연한 정치를 하는 정치인의 이미지로 되었지만, “안랩”을 설립하고, 의사에서 컴퓨터 바이러스를 잡는 프로그래머로 전향하고, 그 분야에서도 성공을 거둔 그의 인생 스토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2010년대 초반 안철수 씨가 한창 인기를 끌던 시절에는 시골의사 ”박경철“ 씨와 함께 전국을 돌며 대학생들과 ...

마커스 버킹엄(Marcus Buckingham) 외의 여러 인물이 함께 집필한 저서인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Now, Discover Your Strengths)“라는 책은 일종의 자기계발서에 해당하는 책이다. 이 책을 접하게된 경위는 간단했다. 2012년 겨울 이랜드 그룹에 제출한 서류가 합격하여, 입사 시험을 치러갔다. 이랜드 그룹의 “ESI 7기 인턴“을 지원했고, 직무적성검사를 치러 여의도 CCMM 빌딩을 방문했는데, 이 곳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에 이 책을 나누어 주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인적성검사를 ...

”왓칭(Watching) : 신이 부리는 요술“이라는 책은 2010년대에 출간된 서적이다. 책은 출간과 함께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사실, 책을 읽던 당시에도 평소에 알고 있던 과학적인 지식과 큰 차이가 있어, 무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이 흘러서 다시 내용을 확인해보니 이 책은 ”유사과학“을 담고 있는 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결론을 내렸다. ”비과학적인 내용을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여 소개하고 있는 자기계발서“ 이 책을 한 ...

영국을 대표하는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극작가로는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를 꼽을 수 있다. 그의 대표작들은 지금까지도 영화로 재창작되기도 하고, 여러 다른 다양한 작품에서 오마주되기도 한다.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으로는 “4대 비극“을 손꼽을 수 있다. 4대 비극으로는 ”햄릿, 리어왕, 오셀로, 멕베스“를 꼽는다. 셰익스피어 작품에서는 ”5대 희극“이 있기도 한데, 5대 희극은 4대 비극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은 ...

이지성 작가는 201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끌었던 작가이다. 2010년에 출간한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으로 인해서 대한민국 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책의 인기에 힘입어 이전에 출간했던 ”꿈꾸는 다락방“ 역시도 주목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 외에도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저술했으나, 이지성 작가에게 가장 큰 명성을 가져다 준 책은 바로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으로 손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지성 작가의 ...

2000년대는 2002년 월드컵과 경제성장으로 인해 국가 전체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였다고 한다면, 2010년대부터는 상대적으로 취업문이 좁아지며, 점점 힘들어지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2010년대까지는 ”스펙“ 경쟁을 해가며, 무언가를 하는 듯한 느낌의 사회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었던 시기다. 2020년대 들어서면서부터는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되었는데, 경제성장률이 점점 떨어지고,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전체적인 사회적인 분위기는 암울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0점대로 떨어지며,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