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L Magazine Korea

일본에서는 오타쿠 문화라고 불리는 하위문화가 발달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일본 도쿄의 아키하바라에서는 이러한 하위문화의 정점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오사카에서도 아키하바라와 유사한 분위기의 장소를 찾을 수 있다. 바로, ”덴덴타운“이라는 곳이다. 덴덴타운은 오사카에서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전자상가이면서, 동시에 하위문화의 정점을 찍고 있는 곳이다. 아키하바라와 마찬가지로 전자상가로 출발했으나, 이후, 다양한 피규어 등을 판매하는 하위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한 것이다. ...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영화로 인식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영화계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하며, 2018년 3월 28일에 공개가 되었다. 작품은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개봉 직후에도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나름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영화에서는 소설 속에서 그려내고 있는 배경을 그대로 활용하며, 작가적인 상상력을 훌륭한 비주얼로 소화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소설 ...

현재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대부분의 기업은 실리콘 밸리에 자리하고 있다. 실리콘 밸리는 미국 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통상적으로 샌프란스시코에서부터 산 호세까지 이어지는 지역을 가리키는 편이다.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밀려서 시가총액 세계 2위로 내려앉았지만, 한동안 1위를 계속해서 유지했던 애플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기도 하고, 그 뒤를 있고 있는 구글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물론, 그 외에도 이름을 한 번 이상은 들어본 다양한 혁신기업이 자리하고 ...

대한민국과 일본은 흔히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두 나라이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도 유사성을 찾을 수 있지만, 심리적으로는 거리가 멀기도 한 나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대한민국”과 “일본”은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저자 “한민”은 이러한 가깝고도 먼 나라인, 두 나라를 ”문화“를 통해서 비교해나가면서 이야기를 풀어낸다. “선을 넘는 한국인, 선을 긋는 일본인”이라는 제목의 책에서는 서로 ...

인천역 주변으로는 차이나타운과 함께 근대 역사의 산실인 “개항장거리” 역시도 찾을 수 있다. 이는 인천광역시 중구 송학동과 중앙동 일대 지역으로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 사이에 조성된 근대 문화유적지가 다양하게 존재하는 곳으로 ”개항장 누리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천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과도 연결되기에 당일 코스로 함께 돌아보기에 좋은 여행지이다. “강화도 조약 이후, 조성된 개항장 거리” 개항장 거리는 강화도 조약(조일 수호 조규)에 의해 1876년 부산, 1880년 원산에 ...

경복궁 서쪽에서 찾을 수 있는 서촌마을은 경복궁 동쪽으로 자리하고 있는 북촌 한옥마을과는 또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곳이다. 북촌 한옥마을이 말 그대로 개량한옥이 자리하고 있는 경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면, 서촌마을은 전통 가옥과 현대적인 가옥이 동시에 혼재하고 있는 복합적인 경치로 유명하다. 전통과 현대가 오묘하게 조화되어 있는 곳으로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들어서 있다. “서울 서촌마을,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서촌마을에서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라는 곳이 들어서 있기도 ...

서울 신촌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번화가 중의 한 곳이다. 특히, 신촌오거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주요 대학으로 손꼽히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와 같은 주요 대학이 자리하고 있어, 신촌 일대는 과거부터 문화를 꽃피운 곳이기도 하다. 신촌, 홍대 일대는 다양한 뮤지션이 거쳐간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촌오거리, 현대백화점 뒤쪽의 작은 공원인 창천문화공원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김현식의 동상을 찾을 ...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찾을 수 있는 문화로, “팁 문화”라는 것이 있다. 팁 문화는 특히 미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문화이며, 일부 서양권의 국가에서 찾을 수 있는 문화이다. 이는 무언가를 준다는 의미에서 시작한 슬랭으로, 호텔이나 식당에서 서비스를 받는 경우, 종업원 등에게 서비스료를 지불하는 문화이다. “미국 기준, 팁은 식사료의 10-20% 사이” 미국을 기준으로 팁은 식살료를 기준으로 약 10%-20% 사이의 금액을 ...

우리나라에서는 술을 구매할 수 있는 법적 연령을 넘기면, 주류를 구매하는 것에도 전혀 문제가 없고, 술을 마시는 것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공공장소에서도 크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허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주류 구입에 있어서 보다 더 엄격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 “주류 구매”에 대해서 법률로 따로 정해져 있는 규칙을 따라야 한다. “싱가포르의 주류 통제법(The Liquor Control ...

싱가포르는 다민족으로 구성된 국가이다. 좁은 곳에서 다양한 문화가 동시에 꽃피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이러한 다양한 문화가 모여서 새로운 형태의 문화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페라나칸(Peranakan)이라는 문화는 싱가포르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융합 문화이다. 이는 말레이시아 문화와 다른 문화가 합쳐진 형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싱가포르의 융합 문화, 페라나칸(Peranakan)” 페라나칸은 말리이시아어로 “아이”를 뜻하는 “아나크(Anak)”에서 유래한 말로 해외에서 이주한 남성과 현지 말레이시아 여성 사이에서 ...

홍콩 식당에서는 우리나라 식당과는 달리 모르는 사람과 함께 앉아서 식사를 하는 합석 문화가 발달해 있다.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합석 문화를 찾을 수 있었으나, 식당에서는 아니었다. 택시를 모르는 사람과 함께 타고 가는 정도의 합석 문화였으나, 이제는 더 이상 보기 힘든 문화가 되었다. “홍콩 식당의 합석 문화” 홍콩은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은 곳이다. 또한, 홍콩에서 찾을 수 있는 대부분의 식당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

홍콩 센트럴 지역에서는 비교적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홍콩 명소가 있다. 바로 “타이쿤(Tai Kwun)”이라는 지역으로, 이는 과거 경찰서와 교도소로 쓰이던 건물을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변모시킨 건축물로 2018년 8월에 개장했다. “과거 경찰서와 교도소로 쓰이던 건물, 타이쿤” 홍콩 최초의 포장도로이며 홍콩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히는 포팅거 스트리트를 따라서 언덕길을 올라오면 포팅거 스트리트의 끝자락에서 마주할 수 있는 건물이 있다. 이곳이 바로 “타이쿤“이다. 이는 과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