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970년대는 시티팝의 전성시대로 알려져 있다. 버블 경제가 꺼지기 이전의 시기,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세계 2위 경제대국의 지위를 누리던 시대의 일본의 분위기를 잘 반영하는 장르가 바로 시티팝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마츠바라 미키”의 데뷔곡으로 알려진 “Stay With Me”는 일본의 70년대를 대표하는 곡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츠바라 미키, Stay With Me” 마츠바라 미키의 곡인 “Stay With Me”의 전체 곡명은 “한 여름 ...
2018년 소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는 참신한 기획과 구상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존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보지 않은 시청자라고 하더라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었기에, 기존에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보지 않았던 시청자까지도 품에 안았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기도 하다. 영화 자체적으로도 높은 완성도와 개연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너무 무겁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중도를 잘 지키는 모습에서 높은 ...
인천 개항장거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거리이기에 자연스럽게, 오랜 역사 유적지들을 간직하고 있다. 일부 건물들은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서 박물관이나 전시실 등으로 쓰이고 있는데, 인천 개항 박물관 역시도 이러한 장소 중의 한 곳이다. ”옛 일본 제1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한 인천 개항 박물관“ 인천개항 박물관은 옛 일본 제1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인천 개항의 역사를 담아냈다. 4개의 상설 전시실에서는 1883년 개항 이후부터 일제 강점이 시작되는 ...
인천 개항장거리는 인천의 개항 이후, 1883년 일본 조계를 시작으로 1884년 청국 조계가 형성되면서, 각국의 조계지가 마련되었던 곳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중국과 일본이 우리나라와 이웃하고 있는 나라였기에 많은 일본인과 중국인들이 들어와서 살았는데, 각각 청일조계지가 바로 그들이 살았던 지역이다. “인천 청일조계지 경계계단” 중국과 일본의 조계지를 나누는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이 있기도 하다. 이는 1883년 일본 조계를 시작으로 1884년 청국 조계가 설정되는 경계지역으로, 현재 자유공원으로 ...
“결국 내가 변해야 한다.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야 한다. 극단적으로 얘기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 나는 앞으로 5년간 이런 식으로 개혁 드라이브를 걸겠다. 그래도 바뀌지 않으면 그만두겠다. 10년을 해도 안 된다면 영원히 안 되는 것이다.”(1993년 6월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회의) 삼성을 이끌었던 이건희 회장은 1993년 6월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회의에서 위와 같은 말을 남겼다. 이후, 삼성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거듭날 수 ...
은유 작가의 ”쓰기의 말들“이라는 제목의 서적을 접하게 된 것은 제주도를 여행하면서였다.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지인의 지인을 통해서 알고 있었던 ”풀무질“ 서점을 방문하게 된 것이 계기였다. ”풀무질“은 원래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 앞에 자리하고 있던 조그마한 서점이었으나, 이제는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에 작은 책방을 세우고, 한적한 생활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풀무질 서점의 사장님은 ”은종복“ 사장님이었는데, 성균관대를 다니고 있을 때, 한 두번 정도 ...
아마존(Amazon)이라는 기업은 세계 10대 기업으로 손꼽히는 기업 중의 하나이다. 한 때는 전세계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을 정도로 세계를 주도하는 기업 중의 한 곳이다. (현재는 구글, 페이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엎치락뒤치락하며 다섯 손가락 안에 손꼽히는 기업이다.) 일반인들에게 아마존은 전자상거래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인식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마존은 소프트웨어 기업이기도 하다. “AWS”라는 서버 프로그램을 기업과 개인들에게 제공하고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
인생을 살아가면서, 주변을 정리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주변이 정리되지 않은 일상 속에서는 정리되지 않은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정리를 잘 하고 싶은 마음으로 사랑가지만, 정리를 잘 하지는 못하는 편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공간에서 일을 하기도 하고, 쉬어가는 시간을 갖고 싶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삶 속에서는 어느 것 하나도 제대로 하기 어렵다. “인생을 바꾸는 정리의 기술” 도서관에서 볼 만한 ...
인천 중구, 자유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구 도심일대에서는 “개항장거리”,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의 관광 명소를 찾을 수 있다. 그중에서 개항장거리에서는 작은 골목이지만, 일본풍으로 꾸며져 있는 일본풍 거리를 찾을 수 있는데, 이 곳에서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가게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일본풍 거리의 작은 서점, 문학 소매점“ 일본풍 거리에서 우연히 찾은 작은 서점이 눈에 띄었다. 마치 일본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작은 가게 ...
인천 개항장거리는 인천의 개항 이후, 청나라와 일본 사람들이 머물렀던 조계지이다. 물론, 다른 나라 사람들 역시도 각국 조계지에서 머물렀지만, 우리나라와 인접하고 있는 두 국가가 중국과 일본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이 두 나라의 사람들이 많이 머물렀던 것으로 추측된다. 중국 사람들이 머물렀던 지역은 차이나타운이 되었고, 그와 맞닿아 있는 개항장거리는 일본풍 거리로 꾸며진 곳이 있기도 하다. “인천 개항장거리의 일본풍 거리” 일본풍 거리는 인천 중구와 지역 주민들이 ...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현재 전라북도 도지사를 지내고 있는 김관영 씨는 나에게는 대학교 선배님이기도 하다. 김관영 선배님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 것은 2011년 2학기 축제 기간 성균관대학교에서였다. 당시에는 학교에서 여러 명사들을 초청해서 강연을 열기도 했었는데, 한 때 인기 있었던 도서인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님이 와서 강연을 하기도 했고, 프로야구 김성근 감독님이 오셔서 강연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강연은 수업으로 ...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라는 제목의 도서가 있다. 제목부터 많은 것들이 와닿는 책이다. 코로나 시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FOMO(Fear Of Missing Out)”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혼자가 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문화가 일반적으로 자리를 잡는 편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부분들이 변화되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결국은 살아남는 시대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이토 다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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