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는 개성 넘치는 수많은 건물을 찾아볼 수 있다. 고층 건물로 유명한 홍콩이기에 백만불짜리 야경이라는 별명이 있기도 한 곳이다.
덕분에 고층 건물 곳곳에서는 홍콩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찾아볼 수 있다. 일부 전망대는 유료로 운영되고 있지만,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전망대도 있어, 무료 전망대를 이용하면, 홍콩의 멋진 경치를 감상하면서도 여행 경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홍콩 IFC몰의 무료 전망대, 화폐 박물관“
홍콩에서도 IFC 건물을 찾을 수 있다. 홍콩 IFC 건물은 ”포 시즌스 호텔, 포 시즌즈 플레이스, One IFC, IFC Mall, IFC Two“와 같은 건물이 모두 하나로 이어져 있는 형태로 거대 건물이 곳곳에 이어져 있다.
홍콩 IFC건물 55층에서는 홍콩 화폐 박물관이 있는데,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곳은 화폐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기 보다는 전망대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55층에서 통유리를 통해서 홍킁의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홍콩 IFC Two 건물, 55층의 화폐박물관“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는 ”IFC Two” 건물로 이동해야 한다. 무료로 운영되고 있지만, 그냥 들어갈 수는 없고 방문증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방문증 수령을 위해서는 1층에 있는 안내 데스크를 방문해야 햔다. 1층에 있는 안내 데스크에 여권을 보여주면, 필요 정보를 체크하는데, 조금 기다리면 방문증과 함께 여권을 돌려준다. 방문증을 가지고, 안내해주는 방향으로 입장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55층으로 올라가면, 화폐 박물관에 도착할 수 있다.
“화폐박물관이라고 쓰고 전망대라고 읽는다.”
이 곳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화폐박물관으로 마련된 곳이지만, 방문객들은 대부분 이 곳을 전망대로 활용하는 편이다. IFC 건물은 홍콩 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데, 홍콩섬의 중심에 있는 55층에서 홍콩을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경치를 자랑한다.
하지만, 전망대로 만들어진 장소가 아닌지라,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는 없고, 제한된 방향만 조망이 가능하다. 홍콩의 빅토리아 피크 방향을 볼 수 있고, 반대쪽인 홍콩 앞바다 일부를 조망할 수 있다.
“비가 오는 홍콩의 풍경”
방문했던 날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덕분에 우중충한 날씨의 경치를 담아볼 수 있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 올라서 홍콩의 경치를 감상하면 더 좋을 것이다.
이상하게, 이런 전망대에 오르는 날마다 비가 오는 편이다. 싱가포르 오차드로드 쇼핑몰에 있는 전망대에 오른 날에도 비가 오고 있어서 우중충한 경치를 사진으로 담았는데, 홍콩에서도 마찬가지다.
“홍콩의 화폐에 관하여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날씨가 좋지 않더라도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홍콩의 화폐에 관한 내용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하다. 돈에 관한 내용, 은행에 관한 내용, 홍콩 화폐에 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촉박한 여행자였기에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여유있는 여행을 가족과 함께 하는 경우에 아이들에게 보여주기에 좋은 곳이다.
이 곳은 평일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에는 13시까지 단축 운영을 한다. 공휴일과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홍콩 센트럴, IFC 55층 화폐박물관”
- 주소 : 8 Finance St, Central, Hong Kong
- 전화번호 : +852 2295 3308
- 홈페이지 : http://ifc.com.hk/en/mall/
- 운영시간 : (월-금) 10:00 – 18:00 / (토) 10:00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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