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 강주아오대교를 통해서 홍콩으로 다시 돌아왔다. “HZMB” 버스를 이용해서 들어오면 홍콩 공항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홍콩 공항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HZMB 버스터미널“로 들어오게 된다. 홍콩 ”HZMB 터미널“에서도 공항과 마찬가지로 입국 심사를 거친다.
”한산했던 홍콩 HZMB 터미널“
마카오의 HZMB 버스 터미널도 여행을 하던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기 전이어서 그런 것인지, 사람들이 많이 없고 한산한 편이었다.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넘어오는 버스에도 탑승객은 2명 정도로 버스 역시도 굉장히 한산했다.
홍콩의 HZMB 버스 터미널 역시도 상당히 한산한 편이었다. 버스 터미널의 규모는 상당히 큰 편인데 이용객이 많지 않았다.
”홍콩 HZMB 버스터미널에서 디즈니랜드로 이동하기“
홍콩 섬의 중심가에서 4박 5일간의 시간을 보내고, 마카오에서 2박 3일 일정을 소화한 뒤, 다시 홍콩으로 돌아와서 홍콩 란타우 섬 일대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다음 목적지는 ”디즈니랜드“였는데, 디즈니랜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서니베이(Sunny Bay)” 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때마침, “HZMB 버스 터미널” 안에 “디즈니랜드” 부스가 있어서 직원에게 가는 법을 물어보았다. HZMB 버스 터미널을 처음 만들 때 계획했던 것은 터미널에서 홍콩 디즈니랜드로 바로 이동하는 버스도 기획했던 것 같은데, 현재는 그 버스는 운행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래도, 다행히 HZMB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서니베이역으로 이동한 뒤, 서니베이역에서 전철을 타고, 디즈니랜드로 이동할 수 있었다.
“B5 버스 : HZMB 버스 터미널 – 서니베이역”
HMZB 버스 터미널에서 ”B5” 버스를 탑승하면, “서니베이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버스 요금은 ”HKD 5.8”로 한화로는 약 800원에서 900원 정도이다.
옥토퍼스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기도 하고, 버스 정류장에 있는 부스에서도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시에 가지고 있던 옥토퍼스 카드 금액이 “마이너스”라서 부스에서 티켓을 구입했다.
“약 15분 – 20분 정도 운행하는 버스”
버스에 탑승하면, 서니베이역으로 갈 수 있는데, 한 정거장을 운행하는 버스이지만, 시간이 제법 걸리는 편으로, 교통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편이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하고 조금 지루해지려고 하면, 서니베이역에 도착한다.
“서니베이역에서 디즈니랜드로 들어가기”
서니베이역에서 하차하면, 전철로 환승해서 디즈니랜드로 들어갈 수 있다. 서니베이역에서는 디즈니랜드로 가는 특별열차에 탑승할 수 있다.
일반적인 전철 노선이 아니라, 디즈니랜드로만 운행하는 특별 노선으로 열차 역시도 특별하다. 미키마우스 테마로 꾸며진 열차로, 일명 미키 트레인으로 불리는 열차이다.
디즈니랜드를 방문하게 된 날은 일정상 “금요일”이었는데, 금요일 오후라서 그런 것인지 디즈니랜드로 가는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설레는 마음으로 열차에 탑승한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홍콩, HZMB 터미널”
- 주소 : HZMB Hong Kong Port
Leave a Reply